•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일자리창출 기여도, 창업 효과 > 기존사업체 성장

“고용위기 조선업, 고용감축만으론 위기 재발 가능성 … 근로자 숙련도 높일 프로그램 가동해야”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용정보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용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행정DB를 이용한 노동시장 분석과 발전 방향’, ‘고용위기 업종의 현황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박진희 고용정보원 발제문 <사업체 변동과 창업의 고용효과>에서 우리 노동시장에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체의 생성, 확장, 축소, 소멸 등의 변동이 고용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발제문에 따르면, 최근 우리 노동시장에서 생성 사업체 수가 소멸 사업체 수보다 많고, 고용이 확장된 사업체 수가 고용이 축소된 사업체 수에 비해 많아 전반적으로 사업체 수는 순증가했다. 

  구체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26만 1천개의 사업체가 생성됐고 17만 8천 개의 사업체가 소멸됐으며, 같은 기간에 고용을 늘린 사업체 수는 31만 곳이었고 고용을 축소한 사업체 수는 28만 5천 곳이었다. 

 박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지역, 산업에서 기존 사업체의 성장 효과보다는 창업 효과에 의한 순고용 창출 기여도가 컸다”며 “2015년 우리 경제에서 기존 사업체의 변동보다는 생성 사업체의 변동에 따른 고용증가가 전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창업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우에만 장기적으로 고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고용률을 높이려면 생성 사업체가 지속적으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시균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발제문 <주요 제조업 고용동향 및 전망>에서 “국내 제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과 생산이 동조화하는 현상이 보인다”며 “최근 제조업 생산 증가가 둔화된 탓에 주요 제조업의 고용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발제문을 보면,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조선, 철강 및 섬유 업종은 고용하락이 예상되며, 그 동안 고용증가를 주도했던 기계와 자동차에서도 고용증가 둔화 및 감소가 예상됐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주력 제조업은 노동생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변화에 따라 생산과 고용이 함께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상호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발제문 <조선업 고용위기와 정책 방향>에서 △최근 조선업 고용동향 △통영 고용특구 경험과 교훈을 짚어보고, 향후 조선업 고용위기를 극복할 정책방향을 살펴본다.

 발제문에 따르면, 대형 조선 3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지표상으로 고용감소가 상당히 진행됐으며, 과거 통영이나 평택 사례와 달리, 사업장별로 순차적 대량 실직이 현실화할 경우 고용위기에 대한 적시 대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지원 내용의 측면에서 “고용유지나 특별연장급여를 통한 실업 지원 외에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자의 재취업 지원 등을 보완하여 정부 지원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현재 조선업의 위기는 대외 경기상황과 구조적 요인이 결합돼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고용축소를 일시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하면 나중에 숙련인력 부족으로 인한 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따라서 향후 조선업의 적정한 고용 규모를 체계적으로 도출해 설계나 현장 근로자의 숙련도를 높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행처 : 고용노동부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5-24

조회수1,31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보건의료노조 12개 지부, 12일 동시쟁의조정신청

보건의료노조 12개 지부, 12일 동시쟁의조정신청- 성과연봉제 폐기,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의료민영화 저지 파업 예고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 산하 지부들이 9월 12일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 8월 2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한 후 합법파업권을 확보한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Date 2016.09.13  by 관리자

고용부, 조선업 지역 자영업자 특별지원 실시

고용부, 조선업 지역 자영업자 특별지원 실시- 훈련계좌 즉시 발급, 훈련비 최대 90% 지원 등 특별지원 고용노동부는 금년 연말까지, 조선업 밀집지역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업종을 전환하거나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별지원의 주요 ..

Date 2016.09.13  by 관리자

서울시, 청년대상 뉴딜일자리 추가 모집, 27개 사업 309명

서울시, 청년대상 뉴딜일자리 추가 모집, 27개 사업 309명-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신청 가능 서울시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309명에 대한 추가 모집을 9월중 실시한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

Date 2016.09.13  by 관리자

안전보건공단, 고용디딤돌 활용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

안전보건공단, 고용디딤돌 활용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 9월 27일까지 원서접수, 2개월간 프로그램운영 후 17명 채용 안전보건분야 인재 채용을 위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올해 9월부터 정부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연말 프로그램 수료자 중 17명을 공단 시간선택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다. 고용디딤돌 프로그..

Date 2016.09.13  by 관리자

4대보험 고액 상습 체납자, 이름·주소까지 공개해도 납부율 ..

4대보험 고액 상습 체납자, 이름·주소까지 공개해도 납부율 7.8%에 불과- 체납액 1,240억원 중 97억원 납부 그쳐... 4대보험 체납액 매년 급증세, 2015년 1,240억원 #1. 서울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변호사 A씨는 2006~2012년 사이 1억1,910억원(건강보험 5,595만원, 국민연금 6,315만원)의 보험료를 체납했다. 그는 현재 국세청 과표 기준 1억1,557만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국민건..

Date 2016.09.12  by 관리자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전용 직업훈련센터 문 열어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전용 직업훈련센터 문 열어- 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훈련센터’ 개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9월 9일(금),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훈련시설인 청각장애인훈련센터(경기 고양시 탄현로, 일산직업능력개발원 內)를 개관, 전문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청각장애인훈련센터는 자..

Date 2016.09.12  by 관리자

전경련 “인사담당자, 직무 관련 경험 드러난 자기소개서 작..

전경련 “인사담당자, 직무 관련 경험 드러난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 2016년 주요 그룹 공채 전형- 해당 직무에 종사하기 위해 준비해왔던 과정, 본인만의 경험 등 기술해야- 미사여구 사용, 스펙나열식 전개, 회사명 오타, 비속어 등은 감점요인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려면 본인의 직무 관련 경험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조언했..

Date 2016.09.12  by 관리자

노사정위 산업안전혁신위, ‘공익위원 의견서’ 채택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산업안전혁신위원회(위원장: 노민기 前 노동부 차관, 이하 위원회)는 9.8.(목) 11:00 제2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산업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공익위원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한 「산업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공익위원 의견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산업안전보건법령의 현장 친화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산업안전보건법령을 노사가 이해..

Date 2016.09.09  by 관리자

인권위, 고용노동부에 성희롱 2차 피해 예방 및 제도개선 정..

인권위, 고용노동부에 성희롱 2차 피해 예방 및 제도개선 정책권고- “남녀고용평등법에 성희롱 피해자 불이익 조치 금지 규정 구체화 필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남녀고용평등법’)」에 성희롱 피해 근로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금지 규정을 구체화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상시 근..

Date 2016.09.09  by 관리자

“인사담당자 52%, 지원자 ‘후광효과’ 체감”

“인사담당자 52%, 지원자 ‘후광효과’ 체감”- 후광효과 느끼는 조건 1위 ‘경력사항’ “대기업 출신인데 뭐든지 잘하겠지”, “명문대생이니까 똑 부러지겠지” 등 인재를 평가할 때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은 이러한 선입견을 만드는 ‘후광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

Date 2016.09.09  by 관리자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대…서울시 100억 이상 공사장 33..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대…서울시 100억 이상 공사장 33개 현장 확대- 금융기관 전자카드로 출퇴근 태그… ▲건설현장 투입 근로자 실시간 확인 ▲퇴직공제금 누락방지 ▲근로자 경력관리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등록한 전자카드로 태그하면 실시간으로 출입내역이 기록되어 체계적인 인력 및 이력관리가 가능하고, 건설근로자는 정확한 퇴직금을 ..

Date 2016.09.09  by 관리자

전남도, 2017년 생활임금 시간당 7천 688원 결정

전남도, 2017년 생활임금 시간당 7천 688원 결정- 정부 결정액의 119% 수준…서민복지 위해 적용 범위도 확대 검토 전라남도는 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7천 688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결정한 최저임금 6천 470원의 119% 수준이다. 월 급여로 환산하면 160만 7천 원으로 올해보다 근로자 1인당 월 ..

Date 2016.09.09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