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근무시간 중 제대로 쉬는 알바생 32.3% 뿐

근무시간 중 제대로 쉬는 알바생 32.3% 뿐
- 알바생 34.2% '휴게시간도 없이 일한다'

 

근무시간 중 제대로 쉬는 알바생은 세 명 중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 세 명 중 두 명은 아예 쉬지 못하거나 혹은 법정 휴게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로 일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이 최근 하루 4시간 이상 근무하는 알바생 1,823명을 대상으로 ‘휴게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알바생 중 34.2%가 “아르바이트 중 휴게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채 일하는 알바직종을 살펴보면 △매장관리/판매/판촉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조리/서빙이 38.1%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휴게시간이 주어진다’는 응답은 △생산/건설/노무(86.8%) 알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벤트/스탭(80.2%), △고객상담/콜센터(78.6%)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휴게시간을 얻지 못한 알바생들은 대체 언제 쉴까? 알바몬 조사 결과 휴게시간을 받지 못한 알바생들이 휴식을 취하는 방법 1위는 ‘손님 또는 일이 없어 대기하는 시간에 쉰다(52.4%)’가 차지했다. 이어 ‘짬짬이 요령껏 쉰다’는 응답이 32.2%로 뒤따랐으며, 13.9%는 ‘쉴 새 없이 일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알바직종별로 살펴보면 △고객상담/콜센터, △사무보조/디자인/IT, △이벤트/스탭은 ‘짬짬이 요령껏 쉰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반면 △매장관리/판매/판촉과 △조리/서빙은 ‘대기시간에 쉰다’는 응답이 두드러졌고, △배달/택배/운송 및 △생산/건설/노무 알바생들은 ‘쉴 새 없이 일한다’는 응답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막상 주어지는 휴게시간이 제대로 주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 휴게시간을 부여하게 하고 있다. 알바몬 조사결과에 따르면 4시간 이상 일하는 알바생 응답자 중 ‘1시간 이상(21.4%)’, ‘4시간 마다 30분씩(10.9%)’ 등 법으로 정한 휴게시간을 쉬고 있다는 응답은 32.3%에 그쳤다. ‘그때그때 업무상황에 따라 쉬는 시간이나 간격, 횟수 등이 조절(21.0%)’ 되거나 ‘5분, 10분씩 짧게 쪼개(7.9%)’ 주어지는 등의 잘못된 방식으로 휴식을 얻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특히 주어진 휴식시간을 온전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휴식시간이 주어진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즉 알바생 50.8%가 ‘허락을 맡고 쉬거나 쉬다가도 손님이 오면 일하는 등 쉬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의 구분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은 △이벤트/스탭(80.8%) 알바생에게서 특히 두드러졌으며, △조리/서빙(58.1%), △배달/택배/운송(56.3%), △매장관리/판매/판촉(52.7%)도 상대적으로 휴게시간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직종으로 꼽혔다.

알바생들은 마땅히 쉴 공간도 없었다. 알바몬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바생의 45.1%가 ‘매장 구석 등 근무지 내부’에서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위는 ‘근무지 내 휴게실’이 차지했으나 27.3%에 그쳤다. 심지어 9.3%는 ‘화장실, 비상구, 계단 등’을 휴식 장소로 꼽아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인근 카페나 식당, 편의점 등 외부시설(8.3%)’, ‘가게 앞 공원, 공터 등 근무지 외 야외공간(7.1%)’을 꼽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한편 알바생 36.8%는 ‘근무 도중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앉을 자리도 없이 일하는 알바생들은 △조리/서빙직이 51.3%로 가장 많았으며, △이벤트/스탭(41.8%), △매장관리/판매/판촉(37.6%) 순으로 나타났다.

 

발행처 : 잡코리아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6-09

조회수1,756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건설근로자공제회, 2016년도 단체보험 확대 시행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공제회’)는 건설현장의 위험성 때문에 개별적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하여 6천명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6년째 계속중인 단체보험 사업은 공제회가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건설근로자의 부담..

Date 2016.04.06  by 관리자

“올 상반기 신입 평가 기준? 핵심은 직무능력”

신입사원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트렌드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모든 전형에서 직무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평가 기준’을 조사했다.먼저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7월부터 하한액 28만원, 상한액 434만..

-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0.7%)을 반영하여 국민연금·기초연금·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2016년 4월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급여액이 0.7% 인상되고,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은 28만원, 상한액은 434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이번 국민연금 급여액 인상은 「국민연금법 」 제51조 및 제52조에 따라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

“기업 절반 이상, 인턴 거쳐서 신입 채용”

신입 채용 시 인턴십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조건을 내놓은 기업들이 많다. 실제 기업 2곳 중 1 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 기간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 기간을 거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업무 능력을 검증할 ..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

고용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위한 현장 중심 협업체계 ..

- 정부정책에 대한 고용영향평가 강화 및 정부 일자리사업 종합 점검 추진- 미래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한국형 고용전략’ 추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25.(목) 8개 국책연구기관장과 제1차 ‘노동시장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국책연구기관들은 발제 및 토의를 통..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