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재학생 직무체험’ 운영기관 선정 공모
- 4년제 대학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재학생의 단기(1~3개월) 일경험 지원
- 6.17(금)까지 전국 고용센터를 통해 접수(e-mail 접수 가능)
고용노동부는 오는 6.17(금)까지 대학생들의 재학 중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한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재학생 직무체험」은 지난 4.27 발표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관계부처 합동)에 포함되어, 하반기(7월~)부터 신설되는 사업으로, 이공계에 비해 취업률이 낮고 일경험 기회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4년제 대학 인문·사회·예체능계열 2~3학년 재학생이 주요 대상이며, 1~3개월 동안 기업 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연수생은 원칙적으로 ‘일경험 수련생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른 “수련생”이며, 대학과 기업은 학생들에 대한 사전직무교육(8시간), 학습프로그램 운영, 이론과 실무교육 병행, 연수전담자 지정 및 학습일지 작성 등 체계적으로 연수과정을 관리하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고용노동부 8개 지방청·대표지청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직무체험 심의·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학(운영기관)은 관할 고용센터와 운영약정 체결 후, 정부지원을 받아 '17년 2월까지 대학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대학은 하반기 중 추가모집 시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인문·사회계열 재학생들의 일경험 기회 확대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되었다”며, “열정페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사례 보급, 체계적 현장훈련을 위한 내실 있는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가이드라인 준수 지도 등 학생들의 조기 진로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처 :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