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개소 4주년, 상담 81% '직장 내 고충'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개소 4주년, 상담 81% '직장 내 고충'
- 개소 이래 온·오프라인으로 상담 및 분쟁해결, 총 10,378건 종합상담

 

 

- 국내 최초 ‘직장맘 고충상담 전용콜’, 120번+ 5번 전담 노무사와 연결 


서울시 직장맘들은 직장 내 고충, 특히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각종 불이익에 대한 고충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7월 개관 이후 지난 4년간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총 상담건수 10,378건 중 8,421건(81%)은 직장 내 고충이고, 그 중에서도 6,477건(직장 내 고충의 77%, 전체상담의 62%)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일가족양립과 관련한 상담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로는 보육정보 등 가족관계에서의 고충(1,412건, 14%), 심리·정서 등 개인적 고충(545건, 5%) 순으로 나타났다.

개관 4주년을 맞은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운영 1년차 1,167건, 2년차 2,003건, 3년차 2,495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4년차에는 1년차 대비 4배 이상이 넘는 4,71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인원으로는 4년 간 총 5,852명이 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았다. 4년차에 상담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는 시가 직장맘들의 직장 내 고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해 직장 내 어려움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문가 무료상담을 해주는 ‘직장맘 고충상담 전용콜(120-내선번호 5번)을 ‘16년 2월 15일부터 서비스 한 게 주효했다. 

- 회사와의 면담 코치, 서면대응 시 문서작성 지원 등 분쟁해결도 242명

분쟁해결은 현재('16년 6월말 기준)까지 242명(진행 중 7명 포함)을 지원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일반상담사가 아니라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노무사가 직접 상담·코칭해주기 때문에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쟁해결이 용이하고, 실제 법적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노무사가 법적·행정적 절차를 도와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무사가 종합적 상담 후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는 회사와의 면담 코치 ▲서면대응 시 문서 검토 및 작성 지원 ▲법적분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리인 자격으로 고용노동부에 동행출석하거나 노동위원회 사건의 경우,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과 함께 공동으로 사건을 대리하는 식이다.

또 직장맘이 회사와 법적 대응까지 가기 전에 최대한 덜 대립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코칭해주어 분쟁을 해결하기도 한다.

센터는 이밖에도 직장맘을 위한 밀착 상담·지원 경험을 토대로 상담사례 중심의 ‘찾아오는 노동법률 교육’과 ‘찾아가는 노동법률 교육’을 2013년 6월 이래 연중 4~6회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44번에 걸쳐 총 976명의 직장맘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가 올해 신설한 ’노동법률 4인 4주제 기획강좌’는 센터 소속 노무사들이 근로기준법의 적용범위부터 임금, 징계, 해고, 인사이동, 근로시간, 휴일, 휴가, 산재, 4대 보험, 실업급여 등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호신술’인 노동법률 전반을 훑어주는 무료 강의로, 올해는 6월 14일~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주간 진행했으며, 하반기 중에도 1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 19개 직장부모커뮤니티 운영… 지역 기반 직장맘간 정보공유 지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인근지역 직장인 부모들끼리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직장부모커뮤니티'를 ‘14년 7개, ‘15년 8개 자치구에 이어 올해는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19개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업무 때문에 전업주부 위주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맘들이 모여 온라인 활동을 통해 육아정보나 체험정보 등을 활발히 공유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숲 체험, 인문학교육, 특별활동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 교육 ▲커뮤니티 운영 컨설팅 지원 ▲모임 회원 조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 4년 동안 여성 및 노동 관련 기관, 직장맘 커뮤니티,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등 2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직장맘 지원 관련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4년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단체 및 기관은 서울시내 4개 노동복지센터 및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등 노동 관련 기관,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등 서울시 유관기관, ‘마포에서 아이 키우기’, ‘동작맘 모여라’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모바일 육아앱 ‘엄마와’ 등이다.

- 지하철역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박람회장 부스운영 등으로 현장활동 강화

퇴근길 직장맘들을 위해서는 서울시내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박람회장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직장맘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현장상담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철역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가산디지털단지역(매월 두 번째 목요일), 사당역(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직장맘의 근무지가 많은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직장맘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빌딩 내 공간을 추가 발굴해 총 6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2013년 11월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노무사 10명, 변호사 10명, 심리정서전문가 5명 등 총 25명)을 발족하면서 지원단 내에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직장맘 지원 관련 제도개선 연구 작업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간한 후 19대 국회에서 장하나 (전)의원 등 국회의원 20명이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대 국회 회기 중 재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상담사례를 토대로 직장맘들에게 가장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직장맘 핸드북(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 ‘서울시 직장맘 종합상담사례집’, ‘알아두면 힘이 되는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 안내서’ 등 정보제공 책자 및 간행물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상담은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 4년간 직장맘지원센터 운영 결과, 여전히 많은 직장맘들이 직장 내에서 출산, 육아와 관련한 현실적인 고충이 매우 큰 상황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센터 상근 노무사들의 전문상담 및 코칭부터 법률지원까지 밀착지원을 통해 직장맘들의 실질적인 고충 해소와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발행처 : 서울시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7-14

조회수2,115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1년 새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50% 급증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가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실업자 절반가량이 청년이었다. 국내 장기실업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 구조조정보다는 청년실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청년 상당수가 실업상태에 놓여 있고 설령 취업했더라도 저임금인 경우가 많아 부모에게 생활을 의존하는 캥거루족마저 늘고 있다.장기실업자 청년 비중 44%, 1년 새 10%포인트 상승&nbs..

Date 2016.11.07  by 관리자

비정규직 640만명 돌파…여성·고령층에 몰려

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6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비정규직 중 60세 이상 고령층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이 남성보다 여성에 집중되는 현상도 나타났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6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644만4000명으로 ..

Date 2016.11.04  by 관리자

2016년 올해의 주목해야 할 이슈판례 총정리 - 여상철 대표노..

2016년 올해의 주목해야 할 이슈판례 - 여상철 대표노무사 특강◈교육기간 : 2016년 11월 28일 (월) / 1일(3시간) 과정, 14:00 ~ 17:00◈담당교수 : HR인사노무컨설팅 여상철 대표노무사◈교육장소 : [서울]중앙경제HR교육원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참여방식 : 중앙경제HR교육원 홈페이지 접수(링크)◈내용 중경노사클럽 11월 정기 세미나에서는 `2016년 주목해야 할 이슈판례 총정리`를 ..

Date 2016.11.04  by 관리자

기아차 노사 사내하청 950명 정규직 신규채용 합의

생산직 불법파견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특별교섭을 진행해 온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8년까지 950명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전체 사내하청 노동자의 30% 정도에 해당하는 인원이어서 일부 하청노동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잠정합의안 추인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31일 특별교섭에서 소하공장 50명·광주..

Date 2016.11.02  by 관리자

대량 해고에 맞서는 ‘조선업 하청노동자 대행진’

`예전에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했어요. 지금도 함께 일했던 동료와 선후배들이 그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리해고되거나 쫓겨나다시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남 일 같지 않아서 희망버스에 탔습니다.`(한국지엠 사무직 노동자) `군 제대 후 조선소 물량팀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경험이 제 인생의 변곡점이 된 것 같네요. 얼마 전 거제 조선소 이야기..

Date 2016.10.31  by 관리자

직장왕따 피해 돈으로 환산하면?…"인건비 손실 年5조 육박"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인건비 손실이 연 5조원에 육박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5개 산업분야별로 200명씩, 총 3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15개 산업분야의 직장괴롭힘 실태`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은 비정규직의 피해율이 28.1%로 정규직(21.3%)보다 높았다. 사회경제적으로는 중하위층(25.5%)과 하위층(..

Date 2016.10.28  by 관리자

"임금근로자 절반, 월급 200만원 미만 "

1947만명의 임금근로자 중 절반 가까운 이들의 한 달 월급이 200만 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1947만 명 가운데 월급 200만 원 미만 비율은 45.8%이다. 자영업자가 많은 숙박·음식업의 경우 종사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월급으로 200만원 미만을 받고 있었다.특히 청년층의 경..

Date 2016.10.27  by 관리자

대형마트 직원 '고객 폭언 감정노동' 첫 산재 인정

근로복지공단이 대형마트 노동자의 적응장애를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 감정노동자 보호법 마련 요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산재보험은 사후적 조치에 해당하는 만큼 관련법 개정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3일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에 따르면 노동·시민단체는 조만간 국회에 감정노동자 보호법을 요구할 계획이다. 국..

Date 2016.10.24  by 관리자

헌재 “대중교통·자전거 출퇴근 사고, 업무상 재해 불인정..

헌법재판소는 9월 29일 재판관 6 : 3의 의견으로,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 아래 출퇴근하다가 발생한 사고만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1호 다목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 헌법재판소는 종전 결정에서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 아래 출퇴근하다가 발생한 ..

Date 2016.10.20  by 관리자

인사담당자 65.9% “부메랑 직원 환영”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입사하는 이른바 ‘부메랑 직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부메랑 직원’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먼저 이미 회사를 퇴사했던 직원이 다시 입사하는 ‘부메랑 직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

Date 2016.10.19  by 관리자

`취업규칙 불이익하게 바꾸려면 직접·비밀·무기명 투표 하..

노동자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경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를 거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노동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다면 종전대로 노조 동의를 받는 형식을 유지하되, 과반수노조가 없으면 투표로 찬반을 묻자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이 같은 내용..

Date 2016.10.18  by 관리자

현대차 노사, 5개월만에 임금협상 잠정 마무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7만2000원 인상안 등을 포함한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노조는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등 압박 속에서 진행했던 올해 임금교섭을 5개월여만에 마무리했다.현대차 노조는 14일 전체 조합원 5만179명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4만5920명 가운데 2만9071명이 찬성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앞..

Date 2016.10.17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