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서울시, 두 번째 직장맘지원센터 금천구에 20일 개소

서울시, 두 번째 직장맘지원센터 금천구에 20일 개소


- 근로자 50인 미만의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선 금천·구로 등 서남권 직장맘 지원

 

- 기존 직장맘지원센터 기능 외에 지역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제도 활용방안 모색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선 금천·구로 지역 일대. 사업체 규모가 작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쓰기가 쉽지 않은 이 일대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금천직장맘지원센터’를 신설, 20일(수) 문을 연다.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5분 거리에 있어 인근 직장맘·직장대디들의 접근성이 높고, 각종 증명서 발급으로 이 일대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금천구기업지원센터’와 같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어 상담, 교육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금천구를 비롯한 서남권 지역의 자치단체 및 여성·노동·상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만들고 긴밀하게 논의해 이 일대 특성에 맞는 모성보호제도 활용방안을 모색,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에 이어 이번에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을 통해 직장맘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실효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더 확충되어야 한다는 직장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민대숙 센터장을 포함한 공인노무사 4명, 기획협력팀 1명 등 총 5명이 상시 근무한다. 센터는 고용평등상담, 여성 근로자 법률 지원, 노동법 교육, 기업 컨설팅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여성 공인노무사들이 주축을 이루는 사단법인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기존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성과와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면서, 서남권 지역 특성에 맞는 직장맘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선 금천·구로 지역은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이 조성되어 IT 산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인근에는 아울렛 매장 및 물류센터 등이 밀집해 있어 패션문화단지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사업장 규모로 볼 때는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이 많다는 특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 영역의 고충)해소를 위한 원스톱 상담 진행과 연계 정보 제공 ▲분쟁 해결 지원 ▲이 일대 근무환경을 고려한 근로기준법, 모성보호제도 등에 관한 근로자 권리 강화 교육은 물론 ▲인사노무규정 구축 지원, 모성보호제도 활성화 컨설팅 등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은 ①전화 상담(02-852-0102)과 ②내방 상담(예약 후 센터 방문) ③온라인 상담(www.gworkingmom.net)이 모두 가능하다.

임신·출산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맘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제공하며, 센터 상근 노무사들이 월 1회 지하철역에 나가서 퇴근길 직장맘들에게 현장상담도 진행한다. 현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남권 지하철역 2개소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상근 노무사들 이외에도 외부 노무사, 변호사, 심리·정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금천경력단절예방지원단’을 위촉해 온라인 상담 지원, 분쟁 해결 지원, 찾아가는 상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노동권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제공하며, 직장에서 부당한 상황에 놓이거나 불이익을 당할 경우에는 사적 조정, 법적 구제 지원 등 분쟁 해결 지원까지도 제공한다. 직장맘지원센터 상담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직장맘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밀착 상담코칭’을 제공해, 직장맘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이끌어낸다. 또한 심리적인 어려움이 큰 직장맘은 전문가에게 심리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영유아 자녀를 둔 직장맘들을 위한 애착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해 상담을 뒷받침한다.

또, 센터는 모성보호제도 및 노동법의 실제적인 면모를 잘 이해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직장맘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모성보호제도 등에 관한 근로자 권리 강화 교육, 주체적인 갈등해결 능력을 키우는 갈등관리 능력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사업장 내의 모성보호제도 확충 및 개선을 위해 인사노무 담당자 대상의 실무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직장맘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에 평등한 직장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인사노무규정 구축 지원, 모성보호제도 활성화 컨설팅, 평등한 직장 모델 개발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다.

- 20일(수) 오전 10시 가산동 금천직장맘지원센터 앞마당에서 개소식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0일(수) 오전 10시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 사무실이 위치한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이훈 국회의원,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명일 금천구 여성보육과장, 황현숙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 유옥순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소장,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손영주 서울여성노동자회 대표, 최미진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사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모성보호제도의 도입 및 활용이 쉽지 않다는 고민에서 출발해 이러한 제도가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합의점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직장맘지원센터를 권역별 총4개소로 확대해 직장맘·직장대디들의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행처 : 서울시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7-19

조회수1,319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중소기업 '채용절차 간소화' vs 대기업 '심층면접 강화'

중소기업 `채용절차 간소화` vs 대기업 `심층면접 강화`- 하반기 기업별 채용 특징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스펙기준을 완화하고 채용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심층면접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각 기업 채용담당자 7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프로세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Date 2016.08.30  by 관리자

울산 광역형 고용복지+센터 개소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울산 고용복지+센터(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 106)를 열고 29일(월), 개소식을 개최했다.울산 고용복지+센터는 자치구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의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울산광역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광역형 고용복지+센터로서, 기존의 울산 고용센터 관할 기..

Date 2016.08.30  by 관리자

“기업 5곳 중 2곳, 비공개 채용조건 ‘있다’”

“기업 5곳 중 2곳, 비공개 채용조건 ‘있다’”- 비공개 자격조건 1위, 나이 기업 5곳 중 2곳은 신입 채용 시 공고상에는 밝히지 않지만, 평가에는 반영하는 자격조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576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3%가 ‘있다’라고 답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Date 2016.08.30  by 관리자

고용정보원-노동연구원 MOU체결

고용정보원-노동연구원 MOU체결- 고용서비스활성화와 양질의 고용·노동 연구 위한 협력 체결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과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방하남)은 8월 29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고용·노동 분야의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공..

Date 2016.08.30  by 관리자

지난해 고용보험 상실자, 604만 여명 가입자의 절반(49%)

지난해 고용보험 상실자, 604만 여명 가입자의 절반(49%)- 강병원 의원 “구멍 뚫린 고용안정, 유명무실 고용보험” - 39세 미만자의 71%가 ‘자발적 이직’ 사유로 퇴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용보험을 상실한 사람은 총 604만 5,824명이 이르렀다. 전체 피보험자 ..

Date 2016.08.30  by 관리자

中企CEO 10명중 8명, “대기업과 공정한 경쟁·거래 구조 아니..

中企CEO 10명중 8명, “대기업과 공정한 경쟁·거래 구조 아니다”- 中企CEO 68%, 일감몰아주기 규제 처벌내용·기준 강화 필요 - 大·中企간 불공정 경쟁·거래 구조의 주요 원인은 대기업 의지 부족(57.7%)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규제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CEO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Date 2016.08.30  by 관리자

전경련, 9개 그룹 22개 기업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9개 그룹 22개 기업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채용프로세스,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유의사항 등 대졸 공채제도 설명 예정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9개 그룹 소속 22개 기업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금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8월 30일(화)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9개 그룹 22개 계..

Date 2016.08.30  by 관리자

대기업 신입공채 '직무역량' '심층면접' 강화

대기업 신입공채 `직무역량` `심층면접` 강화- 인사담당자가 뽑은 하반기 `신입직 채용 트렌드` 올해 하반기 신입직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역량 평가가 강화’되고, ‘지원분야의 실무경험자를 우대’하는 분위기가 더 확산될 조짐이다.9월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523명에게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 어떤 점이 강조될 것..

Date 2016.08.29  by 관리자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노사, 특성교섭 잠정합의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노사, 특성교섭 잠정합의- 임금 총액 3% 인상 및 인력확충, 근로조건 개선, 대정부 공동청원 등 지난 6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2016년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특성교섭`이 8월 24일(수) 7차 교섭에서 타결되었다. 민간중소병원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임금 총액 3% 인상하기로 합의 하였다. 또 민간중소병원 사용자는 환자안전과 의료..

Date 2016.08.29  by 관리자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25일 개소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25일 개소- 조선업 실직(예정)자와 가족에게 생계지원 및 재취업 종합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와 거제시는 조선업종 근로자와 기업에게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거제 조선업 희망센터」(거제시 서문로5길 6, 국민은행 3층)를 설치하고, 8.25.(목) 개소식을 개최했다.「조선업 희망센터」는 지난 6월 30일 정부가 발표한「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고용지..

Date 2016.08.29  by 관리자

공공연맹-한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통합

공공연맹-한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통합- 공공연맹 110개 노조, 조합원 4만명으로 확대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과 한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철관)이 통합했다. 두 연맹의 통합으로 공공연맹은 중앙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무직 등 공공부문 전체를 망라하는, 한국노총 내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연맹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통합으로 공공연맹 조직..

Date 2016.08.29  by 관리자

“기업 75%, 채용 시 커뮤니케이션 능력 평가한다”

기업 10곳 중 8곳은 채용 시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305개를 대상으로 ‘채용 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1%가 ‘평가에 반영한다’라고 답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 이유로는 ‘업무상 표현력, 전달능력이 필요해서’..

Date 2016.08.29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