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중앙행심위 “인접한 개별 공사현장을 하나로 보고 산재보험 가입일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은 잘못”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4명의 건축주가 서로 인접한 다른 대지에 각각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이 이를 하나의 공사현장으로 판단해 산재보험 가입일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재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해 발생 건축현장의 공사 시작일에 대해 조사하지 않고 인근 공사현장의 공사 시작일을 산재보험 가입일로 보아 보험가입신고를 게을리 한 기간 중 발생한 재해라는 이유로 재해 근로자에게 지급한 산재보험급여액의 50%를 징수하는 처분을 건축주 A씨에게 내렸다.

건축주 A씨는 본인의 대지에 건축허가를 받고 다가구주택 건축공사를 진행했는데 인접한 다른 필지의 4개 공사현장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3명의 건축주들이 다가구주택 건축공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건축주 A씨의 공사현장과 인근 4개의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B씨가 A씨의 공사현장에서 가설물 설치작업을 하던 중 두개골과 우측 발목이 골절되는 재해가 발생했다. 

근로복지공단은 5개의 공사현장을 동일한 사고 위험권이라고 판단하고 인근 공사현장에서 B씨가 최초로 작업을 시작한 날을 건축주 A씨의 다가구주택 공사 시작일로 보고 공사 시작일부터 14일 내에 산재보험 성립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친 근로자에게 지급한 산재보험급여액의 50%를 A씨로부터 징수했다. 이에 건축주 A씨는 자신의 다가구주택 건축공사는 인근 공사와 별개라서 공사 시작일을 별도로 판단해야 하므로 급여액 징수가 부당하니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 건축주 A씨 외 3인은 따로 토지를 매입하고 다른 연면적의 건축허가를 별개로 받아 직영으로 각각 시공했으며 공사 진행속도도 다르므로 인근 공사와 A씨의 다가구주택 공사는 별개의 공사로 보았다. 또한 ▲ 건축주 A씨의 다가구주택 공사현장은 기초 콘크리트를 치지도 않아 공사가 늦게 시작된 것으로 보이므로 근로복지공단이 인근 공사의 시작일을 A씨 건축공사의 시작일과 동일시 해 A씨에게 산재보험급여액의 50%를 징수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재결했다.

 

발행처 : 국민권익위원회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7-22

조회수1,245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건설근로자공제회, 2016년도 단체보험 확대 시행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공제회’)는 건설현장의 위험성 때문에 개별적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하여 6천명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6년째 계속중인 단체보험 사업은 공제회가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건설근로자의 부담..

Date 2016.04.06  by 관리자

“올 상반기 신입 평가 기준? 핵심은 직무능력”

신입사원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트렌드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모든 전형에서 직무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평가 기준’을 조사했다.먼저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7월부터 하한액 28만원, 상한액 434만..

-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0.7%)을 반영하여 국민연금·기초연금·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2016년 4월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급여액이 0.7% 인상되고,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은 28만원, 상한액은 434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이번 국민연금 급여액 인상은 「국민연금법 」 제51조 및 제52조에 따라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

“기업 절반 이상, 인턴 거쳐서 신입 채용”

신입 채용 시 인턴십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조건을 내놓은 기업들이 많다. 실제 기업 2곳 중 1 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 기간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 기간을 거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업무 능력을 검증할 ..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

고용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위한 현장 중심 협업체계 ..

- 정부정책에 대한 고용영향평가 강화 및 정부 일자리사업 종합 점검 추진- 미래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한국형 고용전략’ 추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25.(목) 8개 국책연구기관장과 제1차 ‘노동시장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국책연구기관들은 발제 및 토의를 통..

Date 2016.03.30  by 총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