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기업들 “지금 수익원은 사양화 단계”

기업들 “지금 수익원은 사양화 단계”
- 대한상의, 저성장시대에 대한 기업인식과 대응전략 조사

 

대한상공회의소(71개 지역상의 공동)가 국내 2천4백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저성장시대에 대한 인식과 대응전략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절반가량(49.9%)은 “지금 수익원은 사양화 단계”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귀사의 생명력은 얼마나 유지될까’라는 물음에 평균 8.4년이라고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시장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업종이 6.5년으로 가장 짧았고 다음이 자동차로 8년, 이후 기계·철강 9년, 정유 10년, 섬유는 15.9년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기술력을 개발했다 하더라도 시장과 경쟁자들이 더 빨리 변하고 있어 따라잡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그렇다고 고객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에 급급하고 중장기적인 변화를 외면한다면 시장의 범용화(commoditize)에 매몰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대내외적 시장환경의 변화속도를 100마일(mile)이라고 할 때, 귀사의 적응속도는 어느 정도인가’라는 물음에 74마일에 불과하다고 응답했다. 

‘경쟁은 많이 심화된 반면 규제나 자금조달은 조금 나아졌다’ 
기업들은 힘들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해 시장환경 변화가 어떤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08년말 ‘경쟁개선도’가 100이었다면 지금은 90으로 더 심화됐고 ‘노동시장 유연성’은 94.1까지 떨어졌다. 사회적책임 완화도도 96.5까지 떨어져 심화됐다. 반면 규제개선도, 자금조달 개선도는 각각 105, 103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나아졌다. 

지금의 수익원도 뚝딱 범용화·사양화 되는 시대, ‘기업들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기업들은 네가지로 답했다. 융합(Convergence) 24.8%, 저비용·고품질(Cost saving) 17.2%, 사회공헌(Contribution) 13.3%, 창조적 인재(Creative talents) 13.2% 이른바 4C다. 

특히 ‘지금은 우리 전통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융합을 통해 충분히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데 기업의 66%는 동의했다. 실제 ‘미래 융합가능한 기술’을 묻는 질문에 ICT·가전 업종은 ‘사물인터넷’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자동차나 부품기업들은 ‘인공지능·로봇, 3D프린팅, 드론’등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스마트쉽 등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는 조선 및 기자재업종도 인공지능·로봇, 3D 프린팅, 가상현실’등에 관심을 뒀다. 

신현한 연세대 교수(대한상의 자문위원)는 “융합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CEO가 먼저 열심히 배워야 한다”며 “천리마를 재빨리 알아채는 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래에 뜰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산업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은 에너지·환경(34.4%), 바이오·헬스(21.5%), ICT 융합(19.2%),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15%), 고부가가치 서비스(9.4%) 등을 꼽았다. 

혁신을 위한 정부정책을 묻는 질문에 ‘불확실한 미래산업에 모험자본 유입환경 구축’(48.8%)이 가장 많았고 이어 ‘규제혁신’(46.2%), ‘창조적 인재육성’(31.0%) 등을 꼽았다.<산학협력 R&D 확대(24.3%), ‘실패후 재도전 안전망 조성(19.8%), 복수응답>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한국기업의 3년 생존율은 38%에 불과해 OECD 조사대상국(25개국) 중 하위권에 그친다”며 “불황에 쫓겨 단기이익에 급급하다보면 시장에서 설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소중한 이유”라고 조언했다.

 

발행처 : 대한상공회의소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8-03

조회수1,568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6월 고용보험 상시피보험자는 36만3천명 증가한 1,250만6천명

6월 고용보험 상시피보험자는 36만3천명 증가한 1,250만6천명- 고용행정 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 100인 미만 사업체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31만6천명) - 제조업 피보험자수는 전자제품(↓23.5천명), 기타 운송장비 제조(↓11.6천명) 부문 고용 감소로 증가 폭이 둔화(23천명)-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74천명으로 전월과 유사 6월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

Date 2016.07.08  by 관리자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5곳 선정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싶어도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선뜻 나서지 못했다. 동 산단 내 입주한 대기업인 아시아나에어포트(주)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이행 사업장이지만 부지확보 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에서 어린이집 설치에 필요한 부지(건물)를 제공하고, 대기업인 아시아나에어포트(주)가 설치비 등 비용을 ..

Date 2016.07.08  by 관리자

공공기관 청년 신규고용, 정원 대비 4.8% ... 70.1%가 청년고용 ..

공공기관 청년 신규고용, 정원 대비 4.8% ... 70.1%가 청년고용 의무 이행-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은 76.1%, 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은 57.6%가 이행 ’15년 청년고용의무 대상 공공기관(408개소)의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4.8%이고, 청년고용 의무기준(정원의 3% 이상)을 이행한 공공기관은 286개소(70.1%)인 것으로 나타났다. ’14년 대비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전년(4.8%)과 같으나 청년..

Date 2016.07.07  by 관리자

중앙행심위, “하도급인에게 산재보험급여액 부과는 잘못”

중앙행심위, “하도급인에게 산재보험급여액 부과는 잘못”- 공사 폐자재 수거·매입도 원수급 공사의 일부라면 하도급으로 봐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공공기관과 공사계약을 체결한 원수급인을 놔두고 하도급 받은 하수급인에게 산재보험급여액을 부과한 근로복지공단의 처분은 잘못이라고 재결했다.공공기관과 ‘집진기 개보수공..

Date 2016.07.07  by 관리자

노사정위, '고용차별개선연구회' 발족

노사정위, `고용차별개선연구회` 발족- 내년 7월까지 차별시정제도 등 비정규직 차별개선 방안 논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7.6.(수) 16:00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고용차별개선 연구회, (이하 연구회)」를 발족하였다. 이번 연구회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하에, 현행 차별시정제도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노사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Date 2016.07.07  by 관리자

고용부, 2016년도「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고용부, 2016년도「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원·하청 상생협력과 고용창출에 앞장 선 유한킴벌리, 인지에이엠티(주) 등 60개사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60개사를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중소기업 부문은 ㈜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 인지에이엠티㈜ 등 32개사가, 대기업 부문에서는 유한..

Date 2016.07.07  by 관리자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일할 사람 없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일할 사람 없다”- 구인난 겪는 이유 1위, ‘입사지원자가 너무 적어’ 중소기업은 10곳 중 8곳은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중소기업 779개사를 대상으로 ‘평소 구인난을 겪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려 77.7%가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사람을 뽑기 어려운 직무는 ‘제조..

Date 2016.07.07  by 관리자

병원노동자 20-30대 기혼여성 임신순번제 8.4%, 유·사산비율 2...

병원노동자 20-30대 기혼여성 임신순번제 8.4%, 유·사산비율 2.9%- 인력부족 심각... 병원사업장은 여전히 모성보호 사각지대 - 생리휴가 사용은 연 평균 4.9일뿐, 육아휴직 사용률은 41.3%-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인력 ‘모성정원’ 확보 등 제도개선 절실 보건의료 사업장은 여성근로자가 80% 이상으로 대표적인 여성사업장이며, 가임기 여성이 70% 이상으로서 어느 사업장보..

Date 2016.07.06  by 관리자

사전협의 통해 일자리 사업 효율성 높인다

사전협의 통해 일자리 사업 효율성 높인다- 고용부, 내년 신설·변경 일자리 사업 사전협의 결과 통보 고용노동부는 문체부 등 15개 부처가 내년에 신설 또는 변경하려는 90여개 일자리 사업에 대해 사전협의 결과를 관계 부처에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일자리 사전협의제’는 25개 부처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 기획 단계에서 고용부와 ..

Date 2016.07.06  by 관리자

중소기업 절반, 작년보다 “경영상황 어렵다” 호소

중소기업 절반, 작년보다 “경영상황 어렵다” 호소- 앞으로도 “2~3년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전 임직원이 지난 4.21일~5.31일까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 등 실물동향을 점검한 결과, 1년 전에 비해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중소기업이 47.5%에 달한 반면, <개선되었다>는 곳은 28.9%에 그쳤다. 현재의 경영상황 ..

Date 2016.07.06  by 관리자

워크넷 청년구직자 74.8% “거주지-희망근무지 동일”

워크넷 청년구직자 74.8% “거주지-희망근무지 동일”- 청년구직자 평균 의중임금 178.6 만원 … “거주지 고려한 맞춤형 정보 제공해야” - 지난해 워크넷 이용한 청년구직자 533,392명의 희망근무지와 의중임금 등 비교·분석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지난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을 이용한 순수 취업희망 목적의 청년구직자 15~29세 53만3,392명의 희망 근무지와 의중임금..

Date 2016.07.06  by 관리자

중기 직장인 76% '올해 연봉 동결'

중기 직장인 76% `올해 연봉 동결`- 중기 과장급 연봉.. 평균 4,050만원, 경력 평균 10년차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녀직장인 1,328명을 대상으로 <올해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했다. ‘올해 연봉이 인상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6.0%가 ‘동결됐다’고 답했다. ‘인상됐다’는 응답자는 20.1%에 그쳤고, `하락했다‘는 응답자는 3.9%로 적었다...

Date 2016.07.05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