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경기硏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절대적 빈곤, 新노년지원체계 필요”

경기硏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절대적 빈곤, 新노년지원체계 필요”
- 경기도 新노년층 가구 예상노후소득 176.4만원,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적자\\- 생산·활동적이고 독립된 생활을 원하는 新노년을 위한 지원제도 부재한 상황 
- 노후소득, 여가취미활동 등 노후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新노인지원체계 필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인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新노년층(1955년~1963년생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준비실태를 조사하고 준비된 노년을 위한 노후준비 지원체계를 제안하는 <신노년층, 신세대인가 신빈곤층인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준비 실태조사 결과, 新노년가구의 예상노후소득은 월 176.4만원, 본인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노후생활비는 월 185.8만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2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110.7만원보다 높지만, 예상노후소득이 최소노후생활비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노후에 적자가 예상되는 가구의 비중은 주택·농지연금 활용 여부에 따라 19~34%로 나타났다.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현재의 경제적 노후준비 수준으로 절대적 빈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경제적 노후준비의 장애 요인은 ‘자녀의 양육·교육비’과 ‘낮은 소득수준’을 꼽았다. 자녀를 위한 지출비용은 연 1,057만원, 부모를 위한 지출비용은 연 188만원으로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新노년층은 노인을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보호대상으로 간주한 과거와 달리, 여가·취미생활에 관심을 가지며 구매력을 갖춘 신세대이다. 자녀 세대로부터의 독립된 생활을 원하고 사회참여와 여가·취미에 관한 욕구가 높은 특징을 보인다. 

퇴직 후 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가 65세 이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했으며, 원하는 근무형태로 정규직 풀타임(21.8%)을 선호했다. 근로를 희망하는 이유는 소득(65.1%), 건강(16.2%), 자기발전(11%) 여가활용(7.7%)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설계를 위한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7.8%인 반면, 실제 상담이나 교육을 받아본 경험은 5%에 불과했으며, 노후준비에 필요한 교육으로는 ‘건강관리’와 ‘여가·취미생활’순이다.

김도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新노년층이 노년기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노인지원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경제적 노후준비와 함께 여가·취미활동, 대인관계, 건강 등 다방면의 지원 체제를 마련해야한다”며 “新노년층이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의 복지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 정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新노년층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기초연금강화 등 소득보장제도 강화 ▲주택·농지연금 활용인식 전환을 포함한 노후재무교육 강화 ▲여가·취미활동이 사회공헌 및 일자리로 이어지는 순환체계 마련 ▲자립적 인생 제3기 준비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마련을 제시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지사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노후준비지원협의회(가칭)’을 통한 다층적인 노후준비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발행처 : 경기연구원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8-08

조회수1,572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보건의료노조 12개 지부, 12일 동시쟁의조정신청

보건의료노조 12개 지부, 12일 동시쟁의조정신청- 성과연봉제 폐기,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의료민영화 저지 파업 예고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 산하 지부들이 9월 12일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 8월 2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한 후 합법파업권을 확보한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Date 2016.09.13  by 관리자

고용부, 조선업 지역 자영업자 특별지원 실시

고용부, 조선업 지역 자영업자 특별지원 실시- 훈련계좌 즉시 발급, 훈련비 최대 90% 지원 등 특별지원 고용노동부는 금년 연말까지, 조선업 밀집지역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업종을 전환하거나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별지원의 주요 ..

Date 2016.09.13  by 관리자

서울시, 청년대상 뉴딜일자리 추가 모집, 27개 사업 309명

서울시, 청년대상 뉴딜일자리 추가 모집, 27개 사업 309명-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신청 가능 서울시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309명에 대한 추가 모집을 9월중 실시한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

Date 2016.09.13  by 관리자

안전보건공단, 고용디딤돌 활용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

안전보건공단, 고용디딤돌 활용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 9월 27일까지 원서접수, 2개월간 프로그램운영 후 17명 채용 안전보건분야 인재 채용을 위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올해 9월부터 정부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연말 프로그램 수료자 중 17명을 공단 시간선택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다. 고용디딤돌 프로그..

Date 2016.09.13  by 관리자

4대보험 고액 상습 체납자, 이름·주소까지 공개해도 납부율 ..

4대보험 고액 상습 체납자, 이름·주소까지 공개해도 납부율 7.8%에 불과- 체납액 1,240억원 중 97억원 납부 그쳐... 4대보험 체납액 매년 급증세, 2015년 1,240억원 #1. 서울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변호사 A씨는 2006~2012년 사이 1억1,910억원(건강보험 5,595만원, 국민연금 6,315만원)의 보험료를 체납했다. 그는 현재 국세청 과표 기준 1억1,557만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국민건..

Date 2016.09.12  by 관리자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전용 직업훈련센터 문 열어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전용 직업훈련센터 문 열어- 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훈련센터’ 개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9월 9일(금),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훈련시설인 청각장애인훈련센터(경기 고양시 탄현로, 일산직업능력개발원 內)를 개관, 전문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청각장애인훈련센터는 자..

Date 2016.09.12  by 관리자

전경련 “인사담당자, 직무 관련 경험 드러난 자기소개서 작..

전경련 “인사담당자, 직무 관련 경험 드러난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 2016년 주요 그룹 공채 전형- 해당 직무에 종사하기 위해 준비해왔던 과정, 본인만의 경험 등 기술해야- 미사여구 사용, 스펙나열식 전개, 회사명 오타, 비속어 등은 감점요인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려면 본인의 직무 관련 경험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조언했..

Date 2016.09.12  by 관리자

노사정위 산업안전혁신위, ‘공익위원 의견서’ 채택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산업안전혁신위원회(위원장: 노민기 前 노동부 차관, 이하 위원회)는 9.8.(목) 11:00 제2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산업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공익위원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한 「산업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공익위원 의견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산업안전보건법령의 현장 친화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산업안전보건법령을 노사가 이해..

Date 2016.09.09  by 관리자

인권위, 고용노동부에 성희롱 2차 피해 예방 및 제도개선 정..

인권위, 고용노동부에 성희롱 2차 피해 예방 및 제도개선 정책권고- “남녀고용평등법에 성희롱 피해자 불이익 조치 금지 규정 구체화 필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남녀고용평등법’)」에 성희롱 피해 근로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금지 규정을 구체화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상시 근..

Date 2016.09.09  by 관리자

“인사담당자 52%, 지원자 ‘후광효과’ 체감”

“인사담당자 52%, 지원자 ‘후광효과’ 체감”- 후광효과 느끼는 조건 1위 ‘경력사항’ “대기업 출신인데 뭐든지 잘하겠지”, “명문대생이니까 똑 부러지겠지” 등 인재를 평가할 때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은 이러한 선입견을 만드는 ‘후광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

Date 2016.09.09  by 관리자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대…서울시 100억 이상 공사장 33..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대…서울시 100억 이상 공사장 33개 현장 확대- 금융기관 전자카드로 출퇴근 태그… ▲건설현장 투입 근로자 실시간 확인 ▲퇴직공제금 누락방지 ▲근로자 경력관리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등록한 전자카드로 태그하면 실시간으로 출입내역이 기록되어 체계적인 인력 및 이력관리가 가능하고, 건설근로자는 정확한 퇴직금을 ..

Date 2016.09.09  by 관리자

전남도, 2017년 생활임금 시간당 7천 688원 결정

전남도, 2017년 생활임금 시간당 7천 688원 결정- 정부 결정액의 119% 수준…서민복지 위해 적용 범위도 확대 검토 전라남도는 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7천 688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결정한 최저임금 6천 470원의 119% 수준이다. 월 급여로 환산하면 160만 7천 원으로 올해보다 근로자 1인당 월 ..

Date 2016.09.09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