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공정인사 지침! 기업 인력운영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공정인사 지침! 기업 인력운영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경기권역 능력중심인력운영지원단 방문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경기권역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인베니아(주), IBK 투자증권 등 선도기업 사례를 듣고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제적으로 공정인사 지침의 내용과 같이 인력운영 방식을 개편한 사례가 발표되었다.
 
인베니아(주)는 실제 역할에 부합하도록 직위체계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단순화하고, 역할과 직무를 반영한 역량평가 제도를 통해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가능하게 했다.
   
직위별 연봉 Band*를 설정하고 각종 수당을 기본급으로 통합하며, 성과연봉을 신설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저성과자 역량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 지향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이직을 줄이며, 신규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IBK 투자증권은 기존 인력운영 시스템으로는 경영개선이 어렵다는 노사간 공감을 토대로 근무실적이 낮은 근로자에 대한 퇴직관리 규정을 취업규칙에 반영하였다.
    
또한, 최대 30개월의 성과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퇴직관리를 실시하는 등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으로 개편한 결과 최근 3년간 처음으로 13명의 청년들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하였다.

 한편, 발제를 맡은 윤동열 울산대학교 교수는 “그간 지침이 쉬운 해고를 야기한다는 일부 주장도 있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력운영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최근 기업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① A기업: ’15년 하반기에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금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 공정인사 지침에 따른 평가 보상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
 ② B그룹: 기존에 일부 계열사에서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에 규정된 저성과자에 대한 퇴직관리 규정을 공정인사 지침에 따라 보완하여 全 계열사로 확대 시행‧검토
 ③ C기업: 생산직 근로자에 대해서도 호봉제를 폐지하고, 평가를 통해 임금을 차등화하며, 기존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을 생산직으로 확대하면서 맞춤형 교육훈련을 병행

 앞으로 정부는 공정인사지침이 현장에 빨리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체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선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담·컨설팅,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지침의 이해를 돕고, 선도‧우수사례도 발굴·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근로조건자율개선 사업과 일터혁신컨설팅 사업을 연계하여  5월부터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도 적극 지원하여 지침을 확산할 계획이다.(총 1,300개소 추진, 17억)
 
한편, 중소기업을 위해 공정인사 평가모델 개발을 지난 3월 부터 착수하였으며, 하반기 중 업종‧직종·규모별로 다양한 평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권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22 공정인사 지침 발표 이후 능력중심 인력운영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며 “현장 노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면 기업의 인력운영 제도와 관행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다수 성실한 근로자가 고용불안을 벗어나 열심히 일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노사 간에도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처럼 현장에서 이러한 의미있는 변화가 모여서 지난 반세기 동안 화석처럼 단단해진 연공주의 인사관행을 타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4-11

조회수2,188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중소기업 '채용절차 간소화' vs 대기업 '심층면접 강화'

중소기업 `채용절차 간소화` vs 대기업 `심층면접 강화`- 하반기 기업별 채용 특징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스펙기준을 완화하고 채용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심층면접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각 기업 채용담당자 7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프로세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Date 2016.08.30  by 관리자

울산 광역형 고용복지+센터 개소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울산 고용복지+센터(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 106)를 열고 29일(월), 개소식을 개최했다.울산 고용복지+센터는 자치구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의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울산광역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광역형 고용복지+센터로서, 기존의 울산 고용센터 관할 기..

Date 2016.08.30  by 관리자

“기업 5곳 중 2곳, 비공개 채용조건 ‘있다’”

“기업 5곳 중 2곳, 비공개 채용조건 ‘있다’”- 비공개 자격조건 1위, 나이 기업 5곳 중 2곳은 신입 채용 시 공고상에는 밝히지 않지만, 평가에는 반영하는 자격조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576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3%가 ‘있다’라고 답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Date 2016.08.30  by 관리자

고용정보원-노동연구원 MOU체결

고용정보원-노동연구원 MOU체결- 고용서비스활성화와 양질의 고용·노동 연구 위한 협력 체결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과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방하남)은 8월 29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고용·노동 분야의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공..

Date 2016.08.30  by 관리자

지난해 고용보험 상실자, 604만 여명 가입자의 절반(49%)

지난해 고용보험 상실자, 604만 여명 가입자의 절반(49%)- 강병원 의원 “구멍 뚫린 고용안정, 유명무실 고용보험” - 39세 미만자의 71%가 ‘자발적 이직’ 사유로 퇴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용보험을 상실한 사람은 총 604만 5,824명이 이르렀다. 전체 피보험자 ..

Date 2016.08.30  by 관리자

中企CEO 10명중 8명, “대기업과 공정한 경쟁·거래 구조 아니..

中企CEO 10명중 8명, “대기업과 공정한 경쟁·거래 구조 아니다”- 中企CEO 68%, 일감몰아주기 규제 처벌내용·기준 강화 필요 - 大·中企간 불공정 경쟁·거래 구조의 주요 원인은 대기업 의지 부족(57.7%)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규제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CEO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Date 2016.08.30  by 관리자

전경련, 9개 그룹 22개 기업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9개 그룹 22개 기업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채용프로세스,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유의사항 등 대졸 공채제도 설명 예정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9개 그룹 소속 22개 기업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금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8월 30일(화)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9개 그룹 22개 계..

Date 2016.08.30  by 관리자

대기업 신입공채 '직무역량' '심층면접' 강화

대기업 신입공채 `직무역량` `심층면접` 강화- 인사담당자가 뽑은 하반기 `신입직 채용 트렌드` 올해 하반기 신입직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역량 평가가 강화’되고, ‘지원분야의 실무경험자를 우대’하는 분위기가 더 확산될 조짐이다.9월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523명에게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 어떤 점이 강조될 것..

Date 2016.08.29  by 관리자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노사, 특성교섭 잠정합의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노사, 특성교섭 잠정합의- 임금 총액 3% 인상 및 인력확충, 근로조건 개선, 대정부 공동청원 등 지난 6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2016년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특성교섭`이 8월 24일(수) 7차 교섭에서 타결되었다. 민간중소병원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임금 총액 3% 인상하기로 합의 하였다. 또 민간중소병원 사용자는 환자안전과 의료..

Date 2016.08.29  by 관리자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25일 개소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25일 개소- 조선업 실직(예정)자와 가족에게 생계지원 및 재취업 종합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와 거제시는 조선업종 근로자와 기업에게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거제 조선업 희망센터」(거제시 서문로5길 6, 국민은행 3층)를 설치하고, 8.25.(목) 개소식을 개최했다.「조선업 희망센터」는 지난 6월 30일 정부가 발표한「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고용지..

Date 2016.08.29  by 관리자

공공연맹-한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통합

공공연맹-한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통합- 공공연맹 110개 노조, 조합원 4만명으로 확대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과 한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철관)이 통합했다. 두 연맹의 통합으로 공공연맹은 중앙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무직 등 공공부문 전체를 망라하는, 한국노총 내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연맹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통합으로 공공연맹 조직..

Date 2016.08.29  by 관리자

“기업 75%, 채용 시 커뮤니케이션 능력 평가한다”

기업 10곳 중 8곳은 채용 시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305개를 대상으로 ‘채용 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1%가 ‘평가에 반영한다’라고 답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 이유로는 ‘업무상 표현력, 전달능력이 필요해서’..

Date 2016.08.29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