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석유공사, 산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석유산업 재해 예방효과 기대”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석유공사가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 유통 산업시설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8.23(화) 울산 중구 소재 한국석유공사에서 ‘석유 유통 산업시설의 공정안전관리 선진화와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KOSHA 18001) 실행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석유공사 본사 및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9개 석유비축시설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법 등을 제공한다. 공정안전관리 선진화 및 자율안전보건경영 확산을 위하여 운영기법, 기술자문, 위험성평가 및 정보교류 등 선진 재해예방 기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석유비축설비 위험요인 합동점검·진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협력 △공정안전문화 확산 △신기술 및 해외동향 교류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항의 추진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실, 한국석유공사에서는 안전환경처에서 전담하게 된다.
한국석유공사에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사적인 재해예방 기법 추진을 강화하고 CEO 중심의 안전경영 이념을 확산하여 국가기간 산업인 석유유통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산업 산업재해예방 공동 협력벨트”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발행처 : 안전보건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