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율이 가장 높아
-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시작해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지난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30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노동법규 위반 178건, 청소년보호법 위반 27건 등 총 20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빈번한 전국 주요 도시 지역의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정부3.0 협업 가치 아래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방자체단체·지역경찰 합동으로 진행됐다. 

노동법규 위반사례인 178건을 분석해 보면, ▲근로조건 명시 위반이 74건(41.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근로자명부 및 임금대장 미비치 50건(28.1%), ▲최저임금 미고지 23건(12.9%),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13건(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비율이 가장 높은 ‘근로계약 미체결 및 근로조건 명시 위반’은 업주가 근로계약서 작성을 번거롭게 인식하여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에도 법령을 숙지하지 않아 근로조건 일부를 작성하지 않는 빈도가 높았다. 점검업소 299개 중 위반 업소는 총 110개소이며, 위반 업소의 비중을 살펴보면 일반음식점이 79개소 중 47개소가 적발되어 가장 높고(59.5%) 빙수·제과점은 45개소 중 16개소(35.6%), 커피전문점 44개소 중 15개소(34.1%), 패스트푸드점 40개소 중 11개소(27.5%), 편의점 33개소 중 6개소(18.1%) 순이다.

한편,「최저임금법」제6조에 따라 사용자가 근로청소년에게 최저임금(시급 6,030원) 이상을 지급하여야 함에도, 최저임금에 미달 지급(4,500~5,800원)한 사례 5건(2.8%)이 적발되었으며, 퇴직한 근로청소년에게 임금이 체불된 사례 4건(2.2%)도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 해당 지역 지방노동청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최저임금 준수와 서면 근로 계약서 체결 등 기초고용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청소년 보호법」이 규정하고 있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도 27건 적발됐다. 여성가족부는 위반 업소에 대한 시정조치가 즉시 이루어지도록 해당 지자체에 시정명령 조치했다.

황진구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업주들의 청소년 근로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청소년 다수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과 계도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근로청소년의 권익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근로조건 및 권리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지급, 성희롱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근로청소년들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전화 1388(문자 #1388) 또는 고용노동부의 청소년근로권익센터(☎1644-3119, www.youthlabor.co.kr, 모바일앱)를 통해 무료상담 및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다.

 

발행처 : 여성가족부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8-25

조회수999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보건의료노동자 직장폭력 경험은 폭언(41%), 폭행(5.5%), 성폭..

보건의료노동자 직장폭력 경험은 폭언(41%), 폭행(5.5%), 성폭력(1.1%)- 보건의료노조, 2016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 직장폭력 가해자는 환자, 보호자, 의사 순으로 많아 - 수면상태 평가 38.3점(100점 만점).....수면장애 심각한 수준- 솔직한 감정 숨기고 일해(90.5%) ... 극심한 감정노동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노동자들이..

Date 2016.07.13  by 관리자

제1호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탄생

제1호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탄생-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업체간의 상생협력 노력의 결실 7.12, 고용노동부(이기권장관)와 근로복지공단(이재갑이사장)은 중소기업연합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첫 수혜대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설치협력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이하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공동기금법인’이라 함)을 선정하고, 2억2천8백5십만원을 지원하..

Date 2016.07.13  by 관리자

고용부·고용정보원, '대학 전공별 진로가이드' 발간

고용부·고용정보원, `대학 전공별 진로가이드` 발간- 졸업 후 진출 가능한 주요 직업, 타 분야와 융합 가능 진출 직업 등 소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각 전공에서 배우는 지식과 기술을 연계하여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학 전공별 진로가이드>를 발간하였다.특히, 대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사회계열, ..

Date 2016.07.13  by 관리자

서울시, 기간제근로자 정규직과 차별없도록 처우 개선

서울시, 기간제근로자 정규직과 차별없도록 처우 개선- 7월 중「서울시 기간제 관리규정」일부 개정, 근로자 복지향상에 중점 - 기간제근로자 1,053명 대상, 휴일·병가제도 개선해 불합리한 차별 방지- 근로자의 날은 물론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관공서 공휴일까지 전면 적용- 건강 검진, 투표 참여, 천재·지변·교통통제 등 출근 불가능시 공가 인정서울시가 시 본청 및 사업소..

Date 2016.07.12  by 관리자

직장인 60%, 회식하며 스트레스 받는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식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5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회식문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회식 유형’을 조사했다. 직장인들에게 ‘주로 어떤 회식을 하는지’ 묻자(*복수응답), ‘술자리 회식’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80.5%로 1위를 차지했다. ‘술자리 회식’은..

Date 2016.07.12  by 관리자

서울시, 올 상반기 청년통장 신규가입자 600명 희망저축 시작

서울시, 올 상반기 청년통장 신규가입자 600명 희망저축 시작- 상반기 청년통장 신규가입자 600명 선발, 12일 서울시청에서 약정식 개최 - 매월 5·10·15만원, 2~3년 저축시 1:0.5 매칭으로 추가적립 → 최대 810만원- 청년 자립·성장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사례관리로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체계적 관리- 오는 8.8.(월)부터 하반기 청년통장 참가자 500명 추가 모집하여 자립지원서울시..

Date 2016.07.12  by 관리자

대한상의 “하반기 산업기상도 '흐림'”

대한상의 “하반기 산업기상도 `흐림`”- IT·가전, 자동차, 기계, 철강, 섬유·의류 ‘흐림’... 조선 `국지성 호우` ‘글로벌 무역풍(교역량 확대추세)이 다시한번 불까?’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한국 산업기상도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브렉시트發 EU 정세불안, 중국·미국을 중심으로 新보호주의 색채 강화, 글로벌 분업(한 제품을 세계가 쪼개서 생산) 약화 등이 이유다. OECD는 ..

Date 2016.07.12  by 관리자

직장인 72.6%, “법률적 지식 부족으로 회사한테 손해 본 적 ..

직장인 72.6%, “법률적 지식 부족으로 회사한테 손해 본 적 있어”- 회사로부터 받은 부당한 손해 ‘초과근무 수당 체불’이 가장 많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노동법 등 법률적 지식의 부족으로 회사에서 손해를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직장인 866명을 대상으로 “법률적 지식의 부족으로 회사 생활에서 손해 본 적이 있냐”고..

Date 2016.07.11  by 관리자

직장인 80.7% 올 여름휴가 떠난다 - 여름휴가비, 국내-48만원 vs..

올해 직장인 10명 중 8명 정도는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보이며,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초가 올 여름휴가 시즌의 가장 피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018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은 80.7%로 10명중 8명에 달했다.계획하는 여름휴가 시기는 8월 1째주가 24.6%로 가장 ..

Date 2016.07.11  by 관리자

알바생 16.6% 최저시급도 못 받아!

알바생 16.6% 최저시급도 못 받아!- 월 평균 아르바이트 수입 73만 6천 원최근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족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성인 남녀 79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수입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

Date 2016.07.11  by 관리자

소액체당금 시행 1년 체불임금 950억원 지급

소액체당금 시행 1년 체불임금 950억원 지급-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4만명의 체불임금 해소에 크게 기여 체당금은 ’15.6월까지는 도산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에게만 지급되었으나, 지난해 7월부터 도산여부와 관계없이 체불임금에 대해 확정판결 등을 받은 경우 지급하는 소액체당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체불근로자가 승소를 하더라도 사업주가 체불임금을 주지 않거..

Date 2016.07.08  by 관리자

“노동이사제, 노동자 경영참가의 새로운 대안 될 것”

“노동이사제, 노동자 경영참가의 새로운 대안 될 것”- ‘노동이사제 도입과 쟁점’ 노동학 콜로키움 개최 한국노총은 7월 7일(목) 오전 7시 30분 6층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와 함께 ‘노동이사제 도입과 쟁점’을 주제로 제2회 노동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이사제도는 노동조합이 경영주체의 일환으로 기업경영에 ..

Date 2016.07.08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