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경기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린다

경기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린다
- 2016년 현재 7,030원 → 2019년까지 1만원 인상 추진

 

- 경기도(463명)·출자출연기관(234명) 소속 근로자 697명 수혜대상 
- 남경필 지사 제안,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 30일 의결


경기도가 2016년 현재 7,030원인 경기도 생활임금을 2019년까지 1만 원으로 인상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승현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도 생활임금과 1만원 목표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앞서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는 30일 3차 위원회를 열고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생활임금 1만원 목표제와 2017년도 생활임금 7,910원 인상안에 대해 의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올린다. 도민행복을 위한 제2기 민생 연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생활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 합리적 수준의 임금 인상은 경제활성화와 경기부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1만원 목표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6년도 생활임금 7,030원 대비 12.5% 인상된 7,910원을 2017년도 생활임금으로 결정하고 매년 같은 인상률을 적용, 2018년 8,900원, 2019년에는 생활임금 1만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월급액은 2017년의 경우 165만 3,190원(7,910원 × 209시간)으로 올해 대비 18만 3,560원이 인상되며 2019년에는 62만 370원이 인상된 209만원이 된다. 

생활임금 수혜대상은 경기도 소속 근로자 463명,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234명 등 모두 697명이다. 도의 경우 2016년 예산편성을 기준으로 2019년 생활임금 1만원 적용 시 인건비 총액 99억 7,600만 원에 생활임금예산 34억 1,500만 원이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2017년 생활임금 시급 7,910원은 2017년 최저임금 6,470원 대비 22.26%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7년 최저임금 보다 월 300,960원이 많다. 확정된 2017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경기도는 생활임금 목표액을 1만 원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2016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2인 노동자 가구의 월평균 생계비 270만 원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생활임금 1만 원을 적용하면 월 209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부족하지만 경제단체의 입장도 다소 고려해야 했다.”면서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다운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 위원장은 “합리적 임금인상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처럼 경기도 생활임금제를 도입하는 민간 기업이 많이 나타나서 더 풍요로운 경기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조승현 경기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노사대표 2명, 근로자임금관련 전문가 2명, 주민 대표, 비정규직 대표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7명과 경기도 경제실장, 노무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경기도 생활임금은 2014년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례가 제정됐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간 연정합의를 통해 2015년 3월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 생활임금은 2015년 6,810원(최저임금 5,580원), 2016년 7,030원(최저임금 6,030원)이다. 

 

발행처 : 경기도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9-01

조회수1,50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권익위, “성북구 소속기관 근로자, ‘생활임금 조례’ 적용..

권익위, “성북구 소속기관 근로자, ‘생활임금 조례’ 적용해야”-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 차액에 대해 소급지급 권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직장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조리사가 ‘성북구 생활임금 조례’를 적용받지 못했다며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와의 차액을 소급하여 지급하도록 성북구에 권고했다..

Date 2016.08.26  by 관리자

전경련 “올해 대기업 임단협, 작년보다 원만한 곳 8.9%에 불..

전경련 “올해 대기업 임단협, 작년보다 원만한 곳 8.9%에 불과”- 2016년 임단협 교섭 현황 및 쟁점 전경련은 여론조사 기관(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대상 ‘2016년 임단협 교섭 현황 및 쟁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임단협 교섭 과정이 ‘작년보다 원만하다‘는 대기업은 8.9%(16개사)에 불과했다. 올해 임단협 임금·복지 관련 최대..

Date 2016.08.26  by 관리자

신입직 구직자 취업목표 1위 '대기업'

신입직 구직자 취업목표 1위 `대기업`- 대기업 취업 목표인 구직자, 남성(36.7%)이 여성(30.4%) 보다 많아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3명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YBM한국TOEIC위원회가 함께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5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준비 현황>을..

Date 2016.08.26  by 관리자

고용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

고용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SK하이닉스, 이랜드 그룹과의 협약식도 열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8.25.(목) 은행회관에서 올해 설립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CEO 및 향후 설립 예정 기업 관계자들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해 설립·운영 노..

Date 2016.08.26  by 관리자

인권위, 결혼 여직원 퇴사 등 성차별 고용 관행 주류업체 직..

인권위, 결혼 여직원 퇴사 등 성차별 고용 관행 주류업체 직권조사- 여성은... 낮은 직급만 배치, 주임이상 승진 - “공정하고 성평등한 인사기준 마련·시행,…고용 차별 관행 개선해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퇴사시키고, 여성을 부수적 업무나 낮은 직급 배치하는가 하면, 대다수 여성 직원을 간접 고용 위주로 채용하는 등 수십년간 ..

Date 2016.08.25  by 관리자

“기업 43%,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어”

인재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히면서 경쟁사의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4곳은 자사 인재를 경쟁사에 빼앗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288개를 대상으로 ‘경쟁사에 인재를 빼앗긴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1%가 ‘있다’라고 답했다.가..

Date 2016.08.25  by 관리자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율이 가..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시작해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지난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30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노동법규 위반 178건, 청소년보호법 위반 27건 등 총 20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

Date 2016.08.25  by 관리자

11개 기업-경제단체-고용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

11개 기업-경제단체-고용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 개최- 고용부, 24일 「민간부문 전환형 시간선택제 수요조사 결과」 발표 - 11개 협약기업에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규모 3배 확대 노력- 30대, 대리급, 맞벌이 여성이임신·육아 사유로 전환형 시간선택제 가장 원해24일 오전 이기권 장관은 수요조사 우수기업, 시간선택제 운영 선도..

Date 2016.08.25  by 관리자

“직장 내 최악의 상사 1위는?”

직장인 A씨는 최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황당한 경험을 했다. A씨의 의견과는 달랐지만 결정권자인 직속상사가 지시한 대로 업무를 처리했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자 최종 보고 자리에서 상사는 A씨가 독단적으로 진행한 것처럼 책임을 고스란히 A씨에게 뒤집어씌운 것.이처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최악의 상사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책임을 떠넘기거나 발뺌하는 유형인 것..

Date 2016.08.24  by 관리자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9.8% 감소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9.8% 감소- 대기업 146개사 대졸 정규 신입직 총 9,121명 채용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2016년 하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 전망도 밝지 않다.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은 기업 경영사정 악화로 인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전년 수준을 유지하려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

Date 2016.08.24  by 관리자

권익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정부3.0 이동신문고’ 운영

권익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정부3.0 이동신문고’ 운영- 28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고충민원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부3.0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신문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

Date 2016.08.24  by 관리자

안전보건공단-석유공사, 산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석유공사, 산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석유산업 재해 예방효과 기대”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석유공사가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 유통 산업시설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8.23(화) 울산 중구 소재 한국석유공사에서 ‘석유 유통 산업시설의 공정안전관리 선진화와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

Date 2016.08.24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