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서울시, 노동상담 2천 2백건 분석…3명 중 1명 임금체불 문제

서울시, 노동상담 2천 2백건 분석…3명 중 1명 임금체불 문제

- 지난해 서울노동권익센터서 진행한 취약계층 무료노동상담 분석 결과 발표

 

- 임금체불 778건(35.7%), 징계·해고 419건(19.2%), 퇴직금(19.1%)순
- 10인 미만·50대 중고령·단순노무직 상담이 대부분, 취약계층 노동침해 심각
- 지난해 노동권익센터, 노동복지센터,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서 1만여건 무료상담실시
- 올해는 변호사·공인노무사로 구성된 ‘노동권리보호관’ 운영, 사후구제지원확대


서울시가 지난해 취약계층 노동권익보호를 위해 실시한 무료 노동상담 1만여건 중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한 2,184건을 분석한 결과 상담내용 3건 중 1건을 임금체불 관련이었고, 그다음이 징계·해고, 퇴직금 관련이었다. 또 상담을 받은 근로자는 50대 이상 중고령 단순노무직 종사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의 노동권리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3일(화)밝혔다. 상담은 ’15년 1월~12월까지, 서울노동권익센터(2,184건), 구로·성동·서대문·노원구 4개 자치구 노동복지센터(5,671건),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3,050건)에서 총 10,905건이 진행됐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2,184건 중 임금체불이 778건(35.7%)로 가장 많았으며 ▲징계·해고 419건(19.2%) ▲퇴직금 416건(19.1%) ▲실업급여 356건(16.3%)가 뒤를 이었다. 

특히 임금체불의 경우 징계·해고(71건), 퇴직금(106건), 근로시간·휴일·휴가(52건), 최저임금(47건)등과 연관돼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노동권침해가 복합적임을 보여줬다. 

상담자는 남성이 64.7%(1,413명), 여성이 35.3%(771명)였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가 62.5%(1,365명)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70대 이상 초고령자도 6.5%(142명)나 차지해 고령노동자의 노동권 침해도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노동상담분석 결과 근로자에 대한 노동권 침해가 여전히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동시에 노동권 보호 필요성도 확인됐다며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무료 노동상담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질적 권리보호를 위해서 필요할 경우 노동법 전문 공인노무사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노동권리보호관」과 연계해 소송대리 등 권리구제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4월 27일 공인노무사 25명과 변호사15명으로 구성된 40명의「노동권리보호관」을 임명하고, 월소득 250만원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정, 청구, 소송 대행 등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2월 서울노동권익센터를 개소해 노무사 3명이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의 주요 상담내용을 분석한 사례집을 5월중 발간해 유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부당한 권익침해를 당하는 노동자가 없도록 예방에 힘쓰고, 침해당한 권리에 대해서는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모든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노동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발행처 : 서울시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5-04

조회수1,939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권익위, “성북구 소속기관 근로자, ‘생활임금 조례’ 적용..

권익위, “성북구 소속기관 근로자, ‘생활임금 조례’ 적용해야”-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 차액에 대해 소급지급 권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직장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조리사가 ‘성북구 생활임금 조례’를 적용받지 못했다며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와의 차액을 소급하여 지급하도록 성북구에 권고했다..

Date 2016.08.26  by 관리자

전경련 “올해 대기업 임단협, 작년보다 원만한 곳 8.9%에 불..

전경련 “올해 대기업 임단협, 작년보다 원만한 곳 8.9%에 불과”- 2016년 임단협 교섭 현황 및 쟁점 전경련은 여론조사 기관(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대상 ‘2016년 임단협 교섭 현황 및 쟁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임단협 교섭 과정이 ‘작년보다 원만하다‘는 대기업은 8.9%(16개사)에 불과했다. 올해 임단협 임금·복지 관련 최대..

Date 2016.08.26  by 관리자

신입직 구직자 취업목표 1위 '대기업'

신입직 구직자 취업목표 1위 `대기업`- 대기업 취업 목표인 구직자, 남성(36.7%)이 여성(30.4%) 보다 많아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3명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YBM한국TOEIC위원회가 함께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5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준비 현황>을..

Date 2016.08.26  by 관리자

고용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

고용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SK하이닉스, 이랜드 그룹과의 협약식도 열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8.25.(목) 은행회관에서 올해 설립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CEO 및 향후 설립 예정 기업 관계자들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해 설립·운영 노..

Date 2016.08.26  by 관리자

인권위, 결혼 여직원 퇴사 등 성차별 고용 관행 주류업체 직..

인권위, 결혼 여직원 퇴사 등 성차별 고용 관행 주류업체 직권조사- 여성은... 낮은 직급만 배치, 주임이상 승진 - “공정하고 성평등한 인사기준 마련·시행,…고용 차별 관행 개선해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퇴사시키고, 여성을 부수적 업무나 낮은 직급 배치하는가 하면, 대다수 여성 직원을 간접 고용 위주로 채용하는 등 수십년간 ..

Date 2016.08.25  by 관리자

“기업 43%,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어”

인재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히면서 경쟁사의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4곳은 자사 인재를 경쟁사에 빼앗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288개를 대상으로 ‘경쟁사에 인재를 빼앗긴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1%가 ‘있다’라고 답했다.가..

Date 2016.08.25  by 관리자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율이 가..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시작해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지난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30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노동법규 위반 178건, 청소년보호법 위반 27건 등 총 20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

Date 2016.08.25  by 관리자

11개 기업-경제단체-고용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

11개 기업-경제단체-고용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 개최- 고용부, 24일 「민간부문 전환형 시간선택제 수요조사 결과」 발표 - 11개 협약기업에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규모 3배 확대 노력- 30대, 대리급, 맞벌이 여성이임신·육아 사유로 전환형 시간선택제 가장 원해24일 오전 이기권 장관은 수요조사 우수기업, 시간선택제 운영 선도..

Date 2016.08.25  by 관리자

“직장 내 최악의 상사 1위는?”

직장인 A씨는 최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황당한 경험을 했다. A씨의 의견과는 달랐지만 결정권자인 직속상사가 지시한 대로 업무를 처리했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자 최종 보고 자리에서 상사는 A씨가 독단적으로 진행한 것처럼 책임을 고스란히 A씨에게 뒤집어씌운 것.이처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최악의 상사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책임을 떠넘기거나 발뺌하는 유형인 것..

Date 2016.08.24  by 관리자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9.8% 감소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9.8% 감소- 대기업 146개사 대졸 정규 신입직 총 9,121명 채용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2016년 하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 전망도 밝지 않다.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은 기업 경영사정 악화로 인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전년 수준을 유지하려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

Date 2016.08.24  by 관리자

권익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정부3.0 이동신문고’ 운영

권익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정부3.0 이동신문고’ 운영- 28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고충민원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부3.0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신문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

Date 2016.08.24  by 관리자

안전보건공단-석유공사, 산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석유공사, 산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석유산업 재해 예방효과 기대”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석유공사가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 유통 산업시설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8.23(화) 울산 중구 소재 한국석유공사에서 ‘석유 유통 산업시설의 공정안전관리 선진화와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

Date 2016.08.24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