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권익위, “성북구 소속기관 근로자, ‘생활임금 조례’ 적용해야”

권익위, “성북구 소속기관 근로자, ‘생활임금 조례’ 적용해야”
-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 차액에 대해 소급지급 권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직장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조리사가 ‘성북구 생활임금 조례’를 적용받지 못했다며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와의 차액을 소급하여 지급하도록 성북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청 직장 어린이집에서 2013년부터 근무한 조리사 A씨는 매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보건복지부의 지침인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기준」에 따라 임금을 받아 왔다. A씨는 최근에서야 성북구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임금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것을 알고 생활임금과 보육교직원 인건비 차액에 대하여 성북구에 소급지급을 요청했다.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기준」(보건복지부)에 따른 조리사 6호봉 시간급이 6,885원인 반면, 생활임금조례에 따른 임금고시는 7,585원으로 약 10.1% 임금이 높다. 그러나 성북구가 조리사의 인건비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매년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므로 소급지급은 어렵다고 하자, A씨는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고시된 생활임금을 적용받지 못했다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의 범위 안에서 그 사무에 관하여 지방의회의 의결로써 제정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법규의 성질을 가진다고 판결하고 있는 점, ▲ A씨는 구립 직장어린이집 소속 근로자로서 이 생활임금 조례의 적용대상에 해당하는 점, ▲ 보건복지부 지침도 지급기준 이상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고시된 생활임금이 인건비 지급 기준을 상회하므로 이를 적용하여 계약을 체결했어야 하나, 이를 적용하지 않은 점, ▲ 생활임금 조례의 제정 취지가 지방자치단체의 직·간접 고용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이고, 이 조례가 성북구청장에게 생활임금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A씨에게 생활임금 조례를 적용한 인건비 차액을 소급하여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생활임금 조례 도입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유사한 고충민원에 대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발행처 : 국민권익위원회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8-26

조회수1,57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고용부,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 발표

12일 고용노동부가 ‘2017년도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17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의 경기상황과 맞물려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 등 근로조건 침해 우려가 높다고 보고 1월부터 조기에 실시하며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2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체불임금, 최저임금 예방감독 신설·강화로 근로자 권익 보호 임금체불감독..

Date 2017.01.13  by 관리자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239명 명단 공개

고용노동부는 4일(수) 상습 체불사업주 23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83명에 대한 신용 제재를 실시했다.명단이 공개되는 239명은 3년 동안(2017.1.4.~2020.1.3.) ‘개인정보’(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와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이 관보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공개되며, 특히 금년의 경우, 자치단체·고용지원센터에 전광판 및 게시판 등에 명..

Date 2017.01.05  by 관리자

법원, 기업은행지부 '성과연봉제 가처분' 기각

법원이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취업규칙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법원은 기업은행 노동자들의 연봉 등을 언급하며 성과연봉제가 당장 운영되더라도 `현저한 손해나 급박한 위험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은 27일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권자(지부)가 채무자(기업은행)의 2016년 5월23일자 이사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

Date 2016.12.28  by 관리자

출근 위해 승용차로 가다 미끄러져 다쳐도 산재

버스기사가 차고지에 출근하려고 승용차 쪽으로 걸어가다 빙판에서 미끄러져 다쳐도 산업재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승용차 외에는 출근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자의 지배·관리 아래 출근하다가 발생한 사고로 본 것이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4행정부(재판장 조경란)는 경기도 소재 한 버스회사 운전기사인 김아무개(47)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

Date 2016.12.23  by 관리자

[꼼수 써 알바 임금 갈취한 업계 1위 이랜드파크] 노동부 근..

애슐리와 자연별곡 같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가 신종 열정페이로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임금을 갈취한 사실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 드러났다. 15분 단위 쪼개기 계약을 맺거나 10분 일찍 출근하기 같은 꼼수가 동원됐다. 노동자 4만4천여명이 받지 못한 임금이 84억원이나 됐다. 이랜드가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임금을 떼어 업계 1위에 올라선 것 ..

Date 2016.12.20  by 관리자

여상철 대표 공인노무사 한국생산성본부 법정관리인·감사 ..

여상철 대표 공인노무사, 한국생산성본부 법정관리인 감사양성과정의 노동법 강의는   3월 14일 18:30~21:30 (52기), 4월 12일 18:30~21:30(53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한 노동법률문제와 체당금 등 임금·퇴직급여채권 보호를 비롯한 법정관리인이 알아야할 노동법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 과정명 : 제52기~제53기 법정관..

Date 2016.12.19  by 관리자

비정규직 360명 해고 위기 한국지엠, 이번에는 노조파괴?

360여명의 하청 비정규직에게 해고예고를 통보해 파문을 일으킨 한국지엠이 이번에는 노조파괴 논란에 휩싸였다. 비정규직노조 활동에 맞서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5일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지회를 노조활동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회는 올해 사내하청 비정규..

Date 2016.12.07  by 관리자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360명 대량해고 직면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4개 하청업체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소속 비정규직 360여명에게 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속노조 조합원이 많이 가입해 있는 하청업체들이 계약해지가 되면서 노조탄압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 비정규직지회는 1일 오전 창원 성산구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은 대량해고를 철회하..

Date 2016.12.05  by 관리자

회사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는 대기시간의 근로시간 여부

☞ 질의회시 / 근로개선정책과-2760 / 고용노동부☞ 회시일 : 2013-05-08질의 ○ 운행시간과 대기시간이 명백하게 구분되고, 대기시간은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업장 밖으로 이탈하여 개인적 업무도 가능하여 회사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는 경우 대기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 여부회시 ○ 「근로기준법」 제5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근로시간을 산정함에 있어 ..

Date 2016.11.28  by 관리자

이력서에 본인사진 부착, 출신지역·부모재산 기재 금지된다

이력서에 사진을 포함한 용모·키·체중 같은 직무 외 신체조건과 부모재산을 적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매년 정원의 3%를 청년으로 고용해야 하는 공공기관 청년할당제가 2018년 12월까지 2년 연장된다.환노위 고용노동소위는 지난 25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

Date 2016.11.28  by 관리자

‘사실상 실업자’ 취업준비자 65만명 돌파…역대 최대

통계상 실업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실업자’로 여겨지는 취업준비자가 10월 기준 6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65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63만7천명) 대비 1만6천명 증가했다. 10월 기준 2003년 34만명이었던 취업준비자는 2005년 46만3천명, 2006년 52..

Date 2016.11.15  by 관리자

'최고임금법 제정' 국민청원 운동 돌입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종교·시민·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최고임금법 제정 청원운동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고임금법 제정 국민청원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고임금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명진 전 봉은사 주지스님을 포함한 국민청원 운동 대표발기인 8명과 최종진 민주..

Date 2016.11.09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