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6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중 60세 이상 고령층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이 남성보다 여성에 집중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6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64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근로자는 1318만 3000명으로 14만 2000명(1.1%) 증가했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000명(2.8%) 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353만 8000명)이 54.9%로 남성(290만 6000명·45.1%)보다 높았다.
여성 비중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기사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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