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직장인 10명 중 8명, 임시공휴일 지정은 ‘환영’… 정부 추진 과정은 ‘실망’

직장인 10명 중 8명, 임시공휴일 지정은 ‘환영’… 정부 추진 과정은 ‘실망’
- 임시공휴일 긴급설문조사에 직장인 1,760명 참여… 10명중 8명 “찬성” 뭐가 됐든 쉬면 좋아

 

- ‘전 직원 휴가 불허’ 중소기업 29%로 대기업(9%)의 3배↑… 중견기업의 선택은 ‘분할 휴가’ 
- 한편, 직장인 연휴 계획 1위는 여행(30%) … 소비 진작 시키려는 정부 기대 부응할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 www.dooit.co.kr)가 공동 진행한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될까요? 된다면요?’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직장인이 쉬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이번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과정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을 보였다.

- 뭐가 됐든 쉬면 좋아, 뜻밖의 휴식 기회 반가워 … 직장인 10명중 8명, 임시공휴일 찬성 

먼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의견으로 직장인 1,760명 중 전체의 77%인 1,388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전체의 21%인 371명은 반대했다. 찬성하는 이유는 ‘뭐가 됐든 쉬게 되면 찬성’(36%)이 1위였다. 2위부터 순서대로 ‘꽤 오랜 기간 휴식을 가질 수 있어서’(24%) > ‘한국 직장인들에게 쉬는 날이 너무 없어서’(18%)> ‘임시든 정규든 공휴일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은 반길 일’(13%) > ‘소비진작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9%)의 이유로 임시 공휴일 지정을 찬성했다. 기타 찬성의견으로는 ‘일요일인 근로자의 날 대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등이 눈에 띄었다. 

- 누군 쉬고 누군 못 쉬고, 서비스업 좀 살려줘요 ... 반대의견 팽팽 

이와 반대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반기지 않는 응답자들은 그 가장 큰 이유로 ‘누군 쉬고 누군 못 쉬고, 위화감이 조성되기 때문’(34%)을 꼽았다. 이어서 ‘즉흥적이고 성급한 결정. 연초에 지정했어야 함’(25%) > ‘휴일근무수당 책정,수급의 어려움’(13%) > ‘영세 자영업자들 대책 부족’, ‘보육기관이 쉬게 되면 아이를 맡기기가 힘들어진다’(각 10%)> ‘회사 방침이 나왔는데 나만 못 쉬게 되면 원망스러울 것 같다’(8%)의 반대의견이 뒤따랐다. 기타 ‘급작스런 휴일지정으로 인한 업무과중’, ‘생색내기 정책’등의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 찬반여부, 기업규모별 희비 갈려… 휴무여부 결정비율에서는 ‘확연한 온도차’ 

물론, 기업 규모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임시공휴일에 찬성하는 비율은 대기업 재직자가 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대로 공휴일을 반기지 않는 비율은 23%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가장 높았던 것. (공공기관, 스타트업 비율 제외/ 대,중,소 기업 비교시) 

기업규모별 찬반이 갈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임시공휴일 지정결과에서 드러난다.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될 경우, 귀하의 회사가 보일 예상(확정) 시나리오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의 48%인 804명이 ‘전 직원 휴가’라고 답했다. 이어서 21%(399명)는 ‘전 직원 휴가 불허’, 18%(306명)는 ‘분할 휴가(일부는 이날 쉬고, 일부는 다른 날 쉬는 방식), 10%(199명)는 ‘대표재량 강조(쉴 테면 쉬어 봐라, 못 쉬는 분위기로 암묵적인 유도)’를 선택했다.

- ‘전 직원 휴가 불허’ 중소기업 29%로 대기업(9%)의 3배↑… 중견기업의 선택은 ‘분할 휴가’ 

다만, 이를 기업규모별로 구분해보면 앞서 말한 찬반의 배경차이가 설명된다. 전 직원이 휴가일 것으로 예상(확정)되는 비율은 공공기관(73%)이 1위, 대기업(66%)이 2위였다. 중견, 중소기업의 경우 전 직원이 휴가일 비율은 각각 49%, 3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전 직원 휴가 불허입장을 내놓은 곳도 중소기업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스타트업(28%)을 1%p차로 제치고 중소기업(29%)은 전 직원이 출근할 것으로 내다본 것. 이는 대기업(9%), 공공기관(6%)와 극명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대표 재량을 강조할 것’이라는 응답 또한 중소기업(15%)이 가장 높았다. 한편, 분할휴가(일부는 이날 쉬고, 일부는 다른 날 쉬는 것)방식에 대해서는 중견기업의 선택(22%)이 가장 높아 다소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전체의 3%(52명)은 기타를 선택했는데, 주요 의견으로는 ‘개인연차 사용압박’, ‘비공식루트로 사내 메신저 쪽지로 나오라는 공지가 있어 무시하기 어려울 듯’, ‘휴일수당 없이 정상근무’등 대답이 이어져 이날 마음 놓고 임시공휴일을 즐기지 못할 분위기임이 암시되었다.

이어서, 금번 임시공휴일을 추진하는 정부의 모습에 대한 평가 의견을 객관식으로 물어보았다. ‘최근 하락세인 정부 지지율 증대를 위한 포퓰리즘(인기끌기)의 하나’라는 평가가 1위(32%)인 것에 이어 ‘공공기관 및 일부 대기업 재직자 등 그들만의 휴가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25%)이 2위로, 쉬는 것엔 찬성하지만 추진과정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7%가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어려운 경기에 소비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한 것 뿐’(17%), ‘비록 안내는 늦었지만 재직자들이 하루라도 더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려는 노력이 보임’(11%) 등 긍정적 평가는 28%에 그쳤다. 

끝으로, 나흘간의 황금연휴에 직장인이 1위로 뽑은 계획은 국내외 여행(30%)이었다. 2위부터 취미활동(20%) > 문화생활, 집안 대소사 처리(각 14%) > 자기계발(12%)> 쇼핑(6%)순이었다. 소비 진작을 위한 이번 정부의 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설문조사는 대한상의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한 4월 25일(월)에 시작, 정부가 공휴일 지정을 확정한 28일(목)까지 총 4일간 진행하였다. 설문에는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총 4,118명이 참여했는데 그 중 직장인 1,760명의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본 자료가 작성되었다. 

 

발행처: 인크루트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5-02

조회수1,417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올해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의 원년! 단축근무‧육아휴..

최근 대한상의․맥킨지*는 한국 기업문화는 피처폰(저성능 폰) 수준으로 현재 경직적 고용문화로는 기업 생존에 한계가 있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 기업문화로 전환해야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제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환형 시간선..

Date 2016.04.07  by 관리자

직장인 일과 연봉보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높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 이상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심각한 직장 스트레스의 원인 1위는 일도 연봉도 아닌 ‘대인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가 함께 ‘직장인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직장인이 ‘요즘 직장에서 스트..

Date 2016.04.07  by 관리자

고용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수요조사

지난달 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컨설팅기업 맥킨지와 함께 최근 9개월간 국내 100개사 임직원 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문화는 피처폰(저성능 폰) 수준으로 현재 경직적 고용문화로는 기업 생존에 한계가 있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 기업문화로 전환해..

Date 2016.04.07  by 관리자

산업·교육·고용부, 산업단지 기업 대상 NCS 순회설명회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민간기업 확산을 위해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부처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순회설명회는 지난 3월15일 국무회의에서 NCS 기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과정 도입을 계기로 NCS 민간 확산을 위한 범부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른 것이다.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 중..

Date 2016.04.07  by 관리자

100대기업 평균연봉, 7,741만원” - ‘평균 연봉 1억 이상인 기..

국내 100대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7,741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2014년 기준)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80개사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 NH투자증권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 2,000만원이었..

Date 2016.04.06  by 관리자

건설근로자공제회, ‘고령자 퇴직공제금 수급권 찾아주기’..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퇴직공제금 청구자격을 충족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 수급권을 찾아주기 위한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제회는「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근무하여 적립된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퇴직·사망하거나 연령이 60세 이상인 건설근로..

Date 2016.04.06  by 관리자

한국공인노무사회 기업 인사컨설팅 NCS 활용한다 - 한국산업..

- 공단 NCS 교육 운영지원, 한국공인노무사회 기업 인사컨설팅에 NCS 활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남부지사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채호일)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기업활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NCS 기반 공인노무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기업 인사컨설팅..

Date 2016.04.06  by 관리자

알바생 10명 중 6명, “알바 근무 환경 작년과 비슷하다” - ..

- 알바생 10명 중 5명, 근로계약서 작성했다 알바생들은 근무 환경 중 가장 개선된 부분으로 ‘최저시급 보장’을 꼽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1년 이내 아르바이트를 한 알바 경험자 609명을 대상으로 <알바 근무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작년에 비해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이 나아졌는..

Date 2016.04.06  by 관리자

산재근로자 가정 고등학생 자녀에 학비 지원 - 졸업 시까지 ..

산업재해로 인해 가장이 사망하거나 중증 장해를 입게 되면 가족들이 겪어야 할 심리적, 경제적 고통은 매우 크다. 한창 예민하고, 학업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가 가장의 산재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한..

Date 2016.04.06  by 관리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全사업장 확대 적용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모든’ 여성 근로자는 임금을 종전과 같이 지급 받으면서, 근로시간을 하루에 2시간 단축할 수 있다.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는 이미 도입(`14.9.25)되었으며,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全 사업장에 대해 오늘(`16.3.25)부터 확대 적용된다. 이에,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

Date 2016.04.06  by 관리자

인생의 후반전 ‘중장년취업아카데미’로 준비하세요 - 취..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23일(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심사를 통과한 「2016년 중장년취업아카데미」 77개 훈련과정을 최종 선정하고, 동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 4,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을 주요 직종별로 살펴보면 경영·회계·사무 관련 23개, 주택관리 14개, 기술·기능 12개 과정 등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55개, 광주 9개, 부..

Date 2016.04.06  by 관리자

중앙행심위, “기한 넘겨 부과된 이행강제금은 무효” - “..

법정기간 2년을 초과하여 부과된 노동위원회의 이행강제금은 무효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노동위원회가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더라도 법정기간을 초과하였다면 무효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근로기준법 제33조5항은 노동위원회의 이행강제금은 최초 구제명령일로부터 2년을 초과하면 부과하..

Date 2016.04.06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