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서울시, 감정노동자 인권향상 캠페인 실시

서울시, 감정노동자 인권향상 캠페인 실시
- 11일(수) 청계광장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 수요일 서울전역서 개최

 

서울시가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개선과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11일(수)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서울 전역에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정노동종사자 보호관련 정책홍보와 자료 배포는 물론 감정노동종사자에 대한 상담정보 제공도 함께 진행된다. 

‘감정노동자’란 유통업체 판매원, 전화상담원 등 감정관리 활동이 직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종 종사자로, 현재 전체 취업자중 약600∼800만여명 정도가 감정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감정노동자 대상 심층인터뷰(서울시-녹색소비자 연대 합동 ’14. 5월) 결과 반말, 욕설, 무시 등 문제행동을 하는 고객으로 인한 인권침해 빈도가 높았으며, 사업주가 직원보다는 고객 입장에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대응방법을 강요 하는 등 사업주에 의한 인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11년 근로환경실태조사 및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도 서비스 종사자의 30%, 판매종사자의 32.6%가 ‘감정을 숨기고 일을 해야한다’고 조사되었으며, 이와 함께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의 공공부문에서도 감정노동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감정노동자 스스로 권리 인식하고 사용자에겐 감정노동자 인권향상 동참유도

이번 캠페인은 감정노동자 당사자와 사용자, 소비자 그리고 공공기관 및 언론 등 유관기관 총 4개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감정노동자> 당사자들에겐 본인들의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도록 돕고 업무의 효율적 추진, 악성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감정노동자 보호의 필요성과 보호방안 인식,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기업이 소비자에게도 좋은 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 하는 등 감정근로자 인권향상 동참을 유도한다. 

- 감정노동자 인권실태 및 사회적인식 확산, 공공기관 책임성도 확립

<소비자>들에게는 감정노동자의 실태 노출을 통해 사회인식을 확산하고 감정노동자 인권향상을 위한 소비자 약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유관기관> 대상 캠페인은 감정노동자의 문제점 등 실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책수립 등을 통한 공공기관의 책임성 확립 등을 알린다. 

이후 캠페인은 6월에는 여의도역, 7월 서울역광장, 8월 영등포역 앞, 9월 신촌역앞, 10월 강남역 앞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 감정노동자 인권향상 사회적 분위기 조성, 관련 제도 및 개선활동 적극 지원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정노동자 인권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정노동자 관련 제도 마련 및 개선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감정노동자 문제 심각성을 인식, 지난 1월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월에는 일자리노동국내 노동보호팀을 신설했다. 또 하반기 중 ‘감정노동자 인권향상을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감정노동자들이 고객뿐만 아니라 사업주에 의한 인권침해 상태에 놓여있는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감정노동자, 소비자, 기업, 시민단체 등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정노동자에 대한 차별없는 직장,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행처 : 서울시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5-11

조회수386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고용부, 상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는 노동개혁 현장실천 4대 핵심과제 중 “청년 등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상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실시(‘16.4.15.~6.14.)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청년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PC방, 카페, 주점, 노래방, 당구장 등 4,589개소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정부는 근로복지공단 등 6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사업장의 입·이직 현황,..

Date 2016.06.29  by 관리자

노사발전재단, 금융권 퇴직자의 인생2막 지원 “나도 강사”..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6월 30일(목) 오후 2시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강의실에서 금융특화전직지원프로그램 참여자 중 인생2막을 전문강사로 데뷔할 수 있도록 특별강연 “나도강사”행사를 개최한다.“나도강사”는 노사발전재단이 금융권 퇴직자들의 고용지원을 위해『다시 뛰는 금융인! 4060희망프로젝트』일환으로 금융권 퇴직자들의 제2의 인생도전..

Date 2016.06.29  by 관리자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6월 28일(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알바몬(대표 윤병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르바이트생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입·이직이 잦은 시간제 아르바이트생 근로자인 경우에도 1명 이상을 고용한 사업주는 산재보험에 의무가입 대상이며, 월 60시간이상 일..

Date 2016.06.29  by 관리자

이제부터 청년이 직접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한다!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제1기「청년고용정책참여단」발대식 개최2016. 6. 28.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산하「제1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참여단은 앞으로 청년들이 관심 있는 청년고용 정책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현장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의견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에 보고하여 정부정책에 반영..

Date 2016.06.28  by 관리자

고용부, 공공부문 전환형 시간선택제·남성육아휴직 수요조..

공공부문 대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남성육아휴직 수요조사(4.6~6.7)’를 실시한 결과, 30대 근로자를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환형 시간선택제, 30대 여성 근로자가 가장 원해총 301,533명이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31,659명(10.5%)이 3년 이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을 원하였고, 이 중 30대의 비중(50.9%)이 가장 높았다.  30대 여..

Date 2016.06.28  by 관리자

유연근무제 도입기업 10곳 중 9곳, “일·가정 양립 및 생산성..

유연근무제 도입기업 10곳 중 9곳, “일·가정 양립 및 생산성 향상 효과 거둬”- 대한상의,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실태 조사 결과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일·가정 양립과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300개사(도입 150개사, 검토중 1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

Date 2016.06.28  by 관리자

근로복지공단, 산재연금 수급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 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6월 25일(토) 파주 임실피자치즈 스쿨에서  산재연금수급자와 가족(초등학생 자녀) 100여명이 참가하는 ‘2016년 한마음 희망드림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한마음 희망드림 가족캠프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산재연금수급자와 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Date 2016.06.27  by 관리자

고용부, 공공부문 전환형 시간선택제·남성육아휴직 수요조..

공공부문 대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남성육아휴직 수요조사(4.6~6.7)’를 실시한 결과, 30대 근로자를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환형 시간선택제, 30대 여성 근로자가 가장 원해총 301,533명이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31,659명(10.5%)이 3년 이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을 원하였고, 이 중 30대의 비중(50.9%)이 가장 높았다.  30대 여..

Date 2016.06.27  by 관리자

중노위, 7개 금융공기업 조정 종료 결정

중노위, 7개 금융공기업 조정 종료 결정- 금융공기업 사측 계속된 교섭 거부로 노사 간 정상적 교섭 불가능 판단 - “산별중앙교섭도 조정 종료되면 금융권 총파업 등 합법적 쟁의행위 가시화될 것” 중앙노동위원회가 금융노조와 7개 금융공기업 사측과의 교섭에 대해 조정종료 결정을 내렸다. 금융노조는 중노위가 24일 조정회의에서 조정종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

Date 2016.06.27  by 관리자

상의, ‘능력중심 채용모델 개발 및 보급사업’ 참여기업 모..

기업 채용시장에서 스펙보다 능력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대한상의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능력채용시스템 보급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기업들이 학벌·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중심 채용모델 개발·보급사업’에 참여할 180개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

Date 2016.06.27  by 관리자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개최...성과연봉제 및 노사관계 ..

보건의료산업 3차 산별중앙교섭이 6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되었다.이날 교섭에서는 지난 교섭에서 심의한 <임금 및 인력확충 요구>에 이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임금안정, 고용안정 요구와 산별 노사관계 발전 요구>에 대한 발제와 심의를 진행하였다.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2차 교섭에 이어 오늘까지 전체 요구..

Date 2016.06.24  by 관리자

고용부 “중소기업 5개소 선정, 일가양득 지원제도 승인”

‘오전 9시 사무실 출근, 오후 6시 퇴근’의 획일적인 근무 형태에서 벗어나 재택근무·유연근무를 도입하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숙련된 여성 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제3차 일가양득 지원사업 승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재택근무, 유연근무는 대기업에서 도입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규모는 작지만 일하는 시간과 장소..

Date 2016.06.24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