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유연근무제 도입기업 10곳 중 9곳, “일·가정 양립 및 생산성 향상 효과 거둬”

유연근무제 도입기업 10곳 중 9곳, “일·가정 양립 및 생산성 향상 효과 거둬”
- 대한상의,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실태 조사 결과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일·가정 양립과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300개사(도입 150개사, 검토중 1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의 92.8%가 제도시행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측면에서의 만족도가 높아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6.7%, ‘직무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이 96.0%에 달했다. 기업측면에서도 ‘생산성 향상’(92.0%), ‘이직률 감소’(92.0%), ‘우수인재 확보’(87.3%)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정부가 올해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환형 시간선택제’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한 기업의 93.8%가 ‘생산성 향상, 근로자만족도 제고, 업무집중도 증대,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답했다.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기업은 6.2%에 불과했다. 

-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선진국보다 낮아…시간제 도입률 : 유럽 69%, 미국 36%, 한국 11% 

유연근무제 도입의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의 활용률은 22.0%에 그치고 있으며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낮은 실정이다. 

근로자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의 경우 우리나라의 도입률은 12.7%로 미국(81.0%), 유럽(66.0%)보다 낮다. 시간제도 유럽기업의 69.0%가 활용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11.3%에 불과하다.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재택근무 도입률도 각각 9.2%와 3.0%에 머물고 있다. 

대한상의는 “우리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를 경험한 선진국의 경우 일·가정 양립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유연근무제 활용이 활발하다”면서 “과거의 일하는 방식에 머물기 보다는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통해 달라진 시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유연근무제 확산 위해 비용부담 완화와 기업문화 개선 필요…도입검토중 기업, ‘인건비 부담’(25%), ‘기존 근로자 불만’(23%), ‘인사관리 어려움(23%)’ 등 우려 

유연근무제 도입의 활성화를 위해서 인건비 등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근무제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도입애로요인을 물어본 결과, ‘대체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24.7%), ‘기존 근로자의 업무가중에 따른 불만’(23.3%), ‘근무조정, 평가 등 인사관리의 어려움’(22.7%), ‘적절한 대체인력을 뽑지 못하는 어려움’(14.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제도에 대해 잘 몰라서’ 14.6%> 

대한상의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한다고 모든 기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면대면(面對面) 업무방식과 장시간근로관행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견기업 A사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지만 얼마못가 사문화됐다. 상사눈치보기, 다른 직원들의 불만, 낮은 인사평가 우려로 사용하는 직원이 없어서다. A사 직원은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지만 인사권을 가진 부서장 스케줄에 따라 업무가 진행되는 문화가 여전하고, 자기 일을 다른 직원이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활용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유한킴벌리는 면대면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객관적인 인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업문화를 선진화한 이후에 재택근무 및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성공적으로 도입·정착시켰다. 그 결과 유연근무제를 도입한지 1년만에 매출이 10% 이상 늘었고 매년 대학생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김인석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각해 저성장 함정이 예상되는 만큼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출산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은 기업문화 선진화 및 유연근무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정부는 제도도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행처 : 대한상공회의소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6-28

조회수921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고용부, 인턴 다수고용 사업장 500개 기획감독 실시

고용부, 인턴 다수고용 사업장 500개 기획감독 실시- 교육부와 협업 강화, 열정페이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고용노동부는 9.22.(목)부터 11.21.(월)까지 열정페이 근절을 위해 인턴 다수 고용 사업장 5백개를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2.1. 「인턴(일경험 수련생) 보호 가이드라인」 발표 후 기업의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법 위반에 대..

Date 2016.09.22  by 관리자

임금체불 후 해외도피한 사업주 구속

임금체불 후 해외도피한 사업주 구속- 4천9백만원을 체불하고 13년간 해외로 장기 도피한 사업주 구속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9.13.(화) 근로자 13명의 임금, 퇴직금 등 4천 9백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한 후 13년간이나 장기체류하였던 성남시 중원구 소재 의류제조업체 K사 대표 연모씨(남, 61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연..

Date 2016.09.22  by 관리자

인권위, 소방공무원 안전과 건강보호위해 법 개정 등 권고

인권위, 소방공무원 안전과 건강보호위해 법 개정 등 권고- 관련법에 소방관서 보건안전관리 규정 작성 및 준수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 명시해야 - 현장 소방 활동 인력, 개인 보호 장비, 감염 방지 시설 부족 등 시급히 해소해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국민안전처장관에게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을 개정하여 국민안전처장관과 시·도지사(..

Date 2016.09.21  by 관리자

‘서울시 일자리카페’, 10월까지 청년밀집지역 내 24개 설치

‘서울시 일자리카페’, 10월까지 청년밀집지역 내 24개 설치- 종로·신촌·대학가 등 청년접근성 고려해 18개 추가 설치, 현재 6개 운영 중 청년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종로, 신촌을 비롯한 서울전역 청년밀집지역에 10월 말까지 총 24개 설치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6개소에 18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것. <서울시 일..

Date 2016.09.21  by 관리자

근로복지공단, 고용디딤돌 통해 재활치료전문가 양성 지원

근로복지공단, 고용디딤돌 통해 재활치료전문가 양성 지원- 9월28일까지 원서접수, 2개월간 재활치료훈련 프로그램 운영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재활치료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근로복지공단 고용디딤돌 훈련생 모집』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란 대기..

Date 2016.09.21  by 관리자

고용부 장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는 20일(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Industry Skills Council, 이하 ’산업별 인자위‘)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계 주도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15년에 출범한 산업별 인자위는 ‘16년 9월, 기존 13개 산업에 구성된 인자위 외에 4개 산업(건설, 관광·레저, 음식서비스, 상담 분야)이 추가 구성되어 산업 구성 ..

Date 2016.09.21  by 관리자

“직장인 10명 중 7명, 사내정치로 피해 봤다!”

“직장인 10명 중 7명, 사내정치로 피해 봤다!”- 46%, 사내정치 때문에 이직한 경험 있어 ‘사내정치도 능력’이라지만, 과도한 사내정치는 조직에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사내정치로 인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412명을 대상으로 ‘사내정치로 피해를 입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

Date 2016.09.20  by 관리자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2016 베이비엑스포 현장상담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2016 베이비엑스포 현장상담- 센터 상근 노무사와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노무사 현장에서 무료 상담 - 9월 22일(목)~25일(일)까지 4일간 대치동 세텍에서 개최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9월 22일부터 4일간 대치동 세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베이비엑스포에 출산휴가·육아휴직 현장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센터 상근 노무사들과 서울시 경력단절..

Date 2016.09.20  by 관리자

8월 취업자 38만여명 증가, 실업률은 3.6%

9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5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만 7천명 증가하였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고,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6.4%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다. 취업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 감소세가 확대되었으..

Date 2016.09.19  by 관리자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복지 신청 서비스 제공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복지 신청 서비스 제공- 산재 현황 자료 통해 수요자 발굴 후 해당 지자체에 지원 요청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산재노동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복지 지원을 신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공단은 18일 “산재근로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정착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책을 발..

Date 2016.09.19  by 관리자

서울시,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무료 노무상담

서울시,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무료 노무상담-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 매주 목요일 17시~20시, 신길역 등 4개역 순회 진행 - 센터 상근 공인노무사,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 상담과 노동권 전반상담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매주 목요일마다 삼각지역 등 서울 지하철 4개역을 돌아가며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 직장맘·직장대디들의 고..

Date 2016.09.19  by 관리자

“신입 직장인 2명 중 1명, 다른 회사 신입으로 재지원 할래..

이미 힘겨운 취업문을 뚫고 입사했지만 신입사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취업 반수생’들이 많다. 실제로 입사 1년차 직장인 2명 중 1명은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에 다시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입사 1년차 이내 직장인 44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입사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1%..

Date 2016.09.19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