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5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만 7천명 증가하였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고,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6.4%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다.
취업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 감소세가 확대되었으나, 농림어업의 감소폭 완화, 건설업의 증가폭 확대, 도매및소매업의 증가 전환 등으로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8만 7천명 증가하였다.
산업별로는 숙박및음식점업에서 10만 3천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9만 8천명, 건설업에서 7만 1천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에서 6만 4천명 증가하였으나, 제조업에서 7만 4천명, 농림어업에서 6만 7천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에서 3만 7천명 감소하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 1천명, 임시근로자는 9만 1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 7천명 감소하였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만 9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7천명 감소하였다.
실업자는 15~19세, 40~50대에서는 감소하였으나, 20대와 60세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하여 전체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 3천명 증가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에서 11만 1천명, 심신장애는 4만명 증가하였으나, 재학·수강 등 10만명, 쉬었음 8만 3천명, 육아 6만 1천명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8만 1천명 감소하였고, 구직단념자는 42만 2천명으로 11만 7천명 감소하였다.
발행처 :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