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아르바이트 근로자가 일자리를 구할 때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구인/구직 포털서비스인 ‘알바천국’과 협력을 통해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정보를 알바천국에 제공하고, 알바천국은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인 경우 채용공고에 “가입인증 마크”를 발급하여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에게 보험 가입사업장 정보를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정보 안내는 올해 6월 공단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인 ‘알바천국’과 사회보험 가입 촉진 및 사회보험료 지원 체계 구축 협력 MOU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알바천국과 함께 사회보험 미가입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알바천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보험 의무가입 안내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보험 가입지원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아르바이트 구직자의 방문이 많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갖춘 건강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구인·구직자의 사회보험관련 인식 개선과 함께 더 많은 사업장이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보험가입부(☎052)704-7230~1)로 문의하면 된다.
발행처 : 근로복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