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 9월 22일(목) 서울 JW 메리어트 그랜드볼룸에서 다양한 강연 진행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3회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9월 22일(목)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일학습병행제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가 시범 도입된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도제훈련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해외의 도제훈련 현황, 이슈,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제훈련 관련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각국 정부는 왜 도제제도를 활성화시키려하는가?: 도제훈련 운영현황과 성과의 국제비교”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이 전하는 도제훈련의 사회·경제적 이익, 해외 주요국의 도제훈련 참여 확대 방안 등을 통해 한국형 도제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도제훈련의 최고 전문가인 국제노동기구(ILO)의 카즈토시 차타니(Kazutoshi Chatani) 전문위원이 기조강연자로 나섰으며, 독일, 덴마크, 한국, 스위스, 호주, 대만 등 6개국의 도제훈련 전문가가 강연을 펼쳤다. 

카즈토시 차타니 전문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청년층의 고용문제 해결 등을 위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도제훈련의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기존의 경험적 연구를 토대로 훈련초기 단계에서는 비용이 더 크게 발생하지만, 훈련이 진행될수록(또는 훈련 종료 후에도) 편익이 더 크게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성과가 창출됨을 강조하였다. 또한,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도제훈련 활성화를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도제훈련이 독일·스위스 등 독어권 국가에만 한정된 직업교육훈련제도가 아니라 캐나다, 영국, 호주 등 많은 국가에서 도입하는 세계적 교육훈련 트렌드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독일연방직업훈련연구소(BIBB) 필립 그롤만(Philipp Grollmann) 박사는 “독일 도제훈련의 비용·편익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기업, 훈련생, 국가 차원에서의 도제훈련 성과를 소개하였다. 기업 측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 ▲채용 비용 절약 등의 편익이 더 크게 나타남에 따라 기업이 도제훈련에 투자할 유인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훈련생 입장에서는 ▲훈련수당(평균 800유로), ▲노동시장 진입 및 임금 상승 기회, ▲미숙련 근로자에 비해 더 높은 임금 보장 등의 편익이 발생하고, 국가 차원에서는 ▲청년 고용률 제고, ▲독일 기업 경쟁력 상승, ▲노동시장과 학교교육간 불일치 해소, ▲사회 통합 등의 성과가 크게 나타남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독일도 ▲대학 교육에 대한 선호도 증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화 등의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하였다. 

호주 도제지원센터 MEGT(Australia) 데이비드 윈드리지(David Windridge) 대표는 ▲도제훈련 개혁, ▲도제훈련 정부지원금 제공, ▲훈련 이수률 제고를 위한 기업맞춤형 지원 시스템 개편 등 도제훈련 성과 제고를 위한 호주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였다. 우선, 호주 정부는 지난 30년간 산업계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그룹훈련모델(Group Training model) 도입(70년대), ▲대규모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90년대), ▲학생, 파트타임 근로자, 기존 재직자(existing worker)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하여 유연성을 제고(90년대)하는 등 도제훈련 개혁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16-’17년에는 8억 달러 이상을 도제훈련에 투자하고 있다. 도제훈련의 이수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1개의 도제훈련지원센터(Australian Apprenticeship Network Provider: AANP)를 두어, 도제훈련 전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덴마크 메트로폴리탄 대학 피터 코달(Peter Koudahl) 교수의 ‘덴마크 도제훈련- 현황, 성과 및 사회적 파트너의 역할’과 ▲스위스 연방직업능력개발원 안체 바라바쉬(Antje Barabasch) 박사의 ‘스위스 도제훈련의 성공적 투자방안’, ▲대만 노동부 노동력발전서의 셴 웬리(Wen-Li Shen)의 ‘대만의 도제훈련 현황과 성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경종 센터장의 ‘한국 일학습병행제의 운영 현황과 성과’ 등의 유익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고용노동부 권기섭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도제훈련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연을 직접 듣고, 도제훈련 관련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일학습병행제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발행처 : 고용노동부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9-23

조회수2,617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제조업 고용 1만6천명 증가에 그쳐

제조업 고용 1만6천명 증가에 그쳐- 고용행정 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 동향 7월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53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5천명(2.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증가 폭(35만5천명)은 전년동월(38만6천명)에 비해 다소 둔..

Date 2016.08.09  by 관리자

직장인 53% “돈 버는 기계 같다고 느낀 적 있다”

직장인 53% “돈 버는 기계 같다고 느낀 적 있다”- 직장인 57%, 취미생활 있다!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이 돈 버는 기계처럼 느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152명을 대상으로 취미에 대한 직장인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먼저 직장인들의 취미생활 실태를 물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8%가 ‘현재 즐겨 하는 ..

Date 2016.08.09  by 관리자

서울시, 올해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1,500개 창출

서울시, 올해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1,500개 창출-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 등에서 문제 해결 - 2016년 50+세대(만50~64세) 12개 분야 1,500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상반기 642명 활동, 8월 417명 공모, 하반기 내 400여개도 추가모집-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2020년까지 총12,000개 일자리 마련예정서울시는 2016년 50+세대(만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

Date 2016.08.09  by 관리자

서울시, 공유기업 청년고용 촉진… 최대 5백만 원 지원

서울시, 공유기업 청년고용 촉진… 최대 5백만 원 지원- 만 15세 이상~34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인턴 채용시 1인당 월 60만 원 지원 - `공유기업(단체) 지정 및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공모` 26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지원 등 시민 생활 도움되는 공유사업에 최대 2천만 원청년인턴을 채용하는 공유기업에 서울시가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실업..

Date 2016.08.08  by 관리자

“기업 80%, 근속연수 짧은 경력자 꺼려”

최근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직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근속연수가 짧거나 이직이 잦은 지원자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 많아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근속연수 관리도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145명을 대상으로 ‘경력 채용 시 짧은 근속연수에 대한 평가’를 ..

Date 2016.08.08  by 관리자

직장인 노후 생활비 '월 185만원 필요해'

직장인 노후 생활비 `월 185만원 필요해`- 직장인 희망하는 기대수명 `평균 84.1세`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원하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직장인들은 노후를 생각할 때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노후의 경제력’을 꼽았다. 그러나 현재 ‘노후 자금을 준비’하는 직장인은 10명중 4명(38.6%)에 그쳤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50명..

Date 2016.08.08  by 관리자

고용부, 중소기업 대상 유연근무 지원 확대

우리나라 기업의 유연근무 도입률은 3.0%∼12.7%로 유럽·미국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신한은행, 하나투어 등 유연근무 선도기업은 생산성 향상, 이직률 감소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유연근무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무부적합, 사내눈치, 비용증가 등이 유연근무 확산을 저해하는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애로사항을 해..

Date 2016.08.08  by 관리자

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자녀 해외문화체험 캠프 열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8일(월)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100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해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산재근로자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장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캠프를 실시해 왔고 2014년부터 중국에서 해외..

Date 2016.08.08  by 관리자

경기硏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절대적 빈곤, 新노년지원..

경기硏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절대적 빈곤, 新노년지원체계 필요”- 경기도 新노년층 가구 예상노후소득 176.4만원, 新노년 4가구 중 1가구는 적자\\- 생산·활동적이고 독립된 생활을 원하는 新노년을 위한 지원제도 부재한 상황 - 노후소득, 여가취미활동 등 노후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新노인지원체계 필요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

Date 2016.08.08  by 관리자

고용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6,470원으로 고시

고용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6,470원으로 고시- 전년 대비 시급은 440원, 월환산액은 91,960원 인상 고용노동부는 ‘1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6,470원(인상률 7.3%, 증 44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8월 5일(금) 고시하였다. 이는 일급으로 환산시(8시간 기준) 51,76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352,230원이다. 또한, 작년과 같..

Date 2016.08.05  by 관리자

국민연금 미가입사업장에 대한 익명신고 도입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가입지원·신고센터 내 「실태조사 청구」코너 이용절차가 8월 5일부터 간소화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실태조사 청구」코너 이용 시 공인인증서로 반드시 본인 인증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이용절차 간소화로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

Date 2016.08.05  by 관리자

20대 국회,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재발의

20대 국회,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재발의- 윤소하 의원 대표발의…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공급에 대한 국가적 책무 명시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급성기 병상수와 고가 의료장비는 과잉상태인데 비해 환자를 돌보는 보건의료인력은 OECD 국가의 1/2~1/3 수준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절대적 부족상태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인력 문제를 법·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

Date 2016.08.05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