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상담전화

031-913-9697

업무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FAX 031-913-9698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서울시 7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작년 14만 9천 여 명 이용

서울시 7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작년 14만 9천 여 명 이용
- ’14년 대비 27.4% 증가… 임금체불 등 고충과 정착지원 원스톱 해결

 

- 문화행사·커뮤니티(32%) > 한국어 교육(29%) > 의료지원(18%) > 생활상담(17%) 이용
- 실직·산재 외국인 근로자에 쉼터 제공, 본국 귀국 후 취업·창업 돕는 능력 개발 교육도


서울 거주 외국인이 45만 7천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지난해 14만 9천여 명(중복 포함)의 외국인이 서울시가 운영 중인 7개소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등 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제해결부터 한국정착 지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2001년 12월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시작으로 금천, 은평, 강동, 양천, 성북, 서남권글로벌센터 등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현재 7개소가 운영 중이다.

’15년 이용자 수는 ’14년 이용자 11만 7천여 명에 비해 27.4% 증가한 수치다. 시는 ’14년 9월 서남권글로벌센터(구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며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한 서비스는 문화행사 및 커뮤니티 지원(32.1%)과 한국어 교육(28.6%)이 가장 많았고, 의료지원(17.5%)과 생활상담(16.5%)이 뒤를 이었다. 컴퓨터 교실 등 학습 강좌(5.3%)에도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문화행사 및 커뮤니티 지원 ▲한국어·컴퓨터 등 학습교육 ▲무료 의료지원 ▲생활 상담 ▲귀환프로그램(직업능력 개발 교육) ▲쉼터제공 등이다.

문화행사 및 커뮤니티 지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에 참여해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을 덜고 한국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각 센터는 한국문화 체험교실,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 명절 행사, 송년 행사 등 다양한 국가 간 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학습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수준에 맞춘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컴퓨터 교육은 센터 내에 구비된 컴퓨터를 이용해 실기 위주(워드, 인터넷 등)로 이루어진다. 

의료지원은 센터마다 의료자원봉사단과 연계해 한방치료와 치과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종합병원·보건소와 연계해 연 1~2회 무료 정기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긴 근무시간으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갈 시간조차 내기 힘들고, 시간이 난다 해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병원을 찾기 어렵거나 의사소통이 힘들에 제대로 치료받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생활상담은 임금문제 등 불이익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노무 및 법률상담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등을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귀환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기술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직업능력 개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 양성반, 요리사 자격증반, 네일아트 양성반 등을 운영해 귀국 후 더 나은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쉼터 제공은 불의의 사고나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거주지가 급하게 필요하게 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민간단체와 연계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쉼터에서는 숙식제공 외에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심리치료, 기본 진료검진 등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상담과 교육, 의료·주거지원 등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11만 6천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타국에서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에도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정한 코리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심어주기 위한 정책 중 하나”라며 “지원센터 이용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발행처 : 서울시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4-28

조회수1,675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서울시, 감정노동자 인권향상 캠페인 실시

서울시, 감정노동자 인권향상 캠페인 실시- 11일(수) 청계광장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 수요일 서울전역서 개최 서울시가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개선과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11일(수)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서울 전역에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캠페인’을 추..

Date 2016.05.11  by 관리자

안전보건공단-산업인력공단,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 업..

안전보건공단-산업인력공단,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 입국 전 및 입국 후 체계적 안전보건교육 협력 등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인력공단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5.10(화) 울산 중구에 소재한 산업인력공단에서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교육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Date 2016.05.11  by 관리자

서울시, 전국 최초 15개 기관에 '근로자이사제' 도입

서울시, 전국 최초 15개 기관에 `근로자이사제` 도입- 서울메트로 등 15개 공사·공단·출연기관별 1~2명 비상임 근로자이사 임명 서울시가 근로자를 대표하는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근로자이사제’를 서울메트로 등 15개 공사·공단·출연기관에 국내 최초로 도입, 경영 패러다임을 대립과 갈등을 넘어 소통을 통한 상생과 협력으로 전환한다. 박원순 시장은 2014년 11월 발..

Date 2016.05.11  by 관리자

서울시, 5월부터 신규인력 채용기업에 인건비 지원

서울시, 5월부터 신규인력 채용기업에 인건비 지원- 신규인력 3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인건비 최대 75%까지 지원 서울시가 신규 근로자를 고용해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창출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서울산업진흥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신규로 채용한 근로자의..

Date 2016.05.10  by 관리자

직장인 10명중 4명꼴 건보료 폭탄 맞고도 산정기준 몰라

직장인 10명중 4명꼴 건보료 폭탄 맞고도 산정기준 몰라- 지난달 급여액에서 건보료 늘어난 직장인 36%, 이들 평균 추가납부액은 120,200원 지난달 20일 건강보험공단은 4월 월급일 기준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60%가 넘는 827만명에 이르고, 이들 평균 13만 3,000원을 더 낼 것이라 내다본 바 있다. 지난해 대비 올해 변동된 보수액에 맞춰 건보료도 달라지게..

Date 2016.05.10  by 관리자

2016 진로직업박람회, 5.11~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2016 진로직업박람회, 5.11~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200여 기업 현장채용관 마련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함께 5월 11일(수)~12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2016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국민든든!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6여개 유관기관과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

Date 2016.05.10  by 관리자

서울시, 안정적 일자리 제공 사회적기업 최대 5년간 지원

서울시, 안정적 일자리 제공 사회적기업 최대 5년간 지원- 기업당 최저임금인건비+사회보험료 일부(137만 7천원), 최대 50명에 연차별 차등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Date 2016.05.09  by 관리자

안전보건공단, 한국형 ‘기업 건강증진지수’ 개발·보급

안전보건공단, 한국형 ‘기업 건강증진지수’ 개발·보급- ‘사업장 건강 위험도’및‘건강증진 활동방향’제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사업장의 건강증진 활동수준과 취약분야를 쉽게 알 수 있는「기업 건강증진지수」를 개발·보급한다. 「기업 건강증진지수」는 사업장 스스로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취약부분을 보완해 효율적인 건강증진활동을 할 수 있도록 ..

Date 2016.05.09  by 관리자

취업규칙 변경 및 임금피크제 도입 컨설팅

<취업규칙 변경 및 임금피크제 도입 컨설팅>2017년 1월 1일 부터는 상시 근로자수 300명 미만 사업장에도 정년 60세가 의무화됩니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금년도가 취업규칙 변경 및 임금피크제 도입의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   HR인사노무컨설팅은 정년 60세 및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n..

Date 2016.05.04  by 관리자

고용부, 전자근로계약서 도입·확산 추진

고용부, 전자근로계약서 도입·확산 추진-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전자근로계약서 보급·확산 추진 앞으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근로계약서를 종이 문서 없이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근로계약서를 쉽고 편리하게 체결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그간 기초고용질서 확립 차원에서 ‘표준근로계약서’를 제작·보급하는 등 노력해왔으나, 서면체결의 번거로움 등으로 당사..

Date 2016.05.04  by 관리자

서울시, 노동상담 2천 2백건 분석…3명 중 1명 임금체불 문제

서울시, 노동상담 2천 2백건 분석…3명 중 1명 임금체불 문제- 지난해 서울노동권익센터서 진행한 취약계층 무료노동상담 분석 결과 발표 - 임금체불 778건(35.7%), 징계·해고 419건(19.2%), 퇴직금(19.1%)순- 10인 미만·50대 중고령·단순노무직 상담이 대부분, 취약계층 노동침해 심각- 지난해 노동권익센터, 노동복지센터,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서 1만여건 무료상담실시- 올해는 변..

Date 2016.05.04  by 관리자

고용부, 5월부터 중소·중견기업 대상 능력중심 인력운영 컨..

고용노동부는 5.3(화), 전국 8개 권역에서 활동 중인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워크숍은 3월 이후 활동 중인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권역별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체계적 현장 확산을 뒷받침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능력중심인력운영 필요성과 과제(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 ▲능력..

Date 2016.05.04  by 관리자